넷이즈 MMO '원스 휴먼' 사전예약 1,200만 참여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05.09 15:11
넷이즈게임즈가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원스 휴먼(Once Human)’ 사전예약자가 1,200만 명을 넘었다. 원스 휴먼은 한국 출시 공식 발표 후 약 2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추가로 모았다.
게임은 모든 것이 오염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생존하는 스토리를 다룬다. 세계관에 적합한 기이한 괴생물체, 적이 될 수도, 친구가 될 수도 있는 메타 휴먼 등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채집과 수집,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여 푸는 공간 퍼즐, 아이템 파밍, 구역별로 주어진 미션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나만의 정착지를 지을 수도 있다. 정착지는 건물을 짓고 가구를 배치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 및 수리하고 각종 재료를 합성하거나, 펫 ‘디비언트’를 관리하는 등 전투를 준비하고 재정비하는 공간이다.
협동 플레이와 대규모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존재한다. 파티 개념의 팀을 맺어 함께 퀘스트나 필드 이벤트, 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길드 개념의 ‘하이브’, 하이브끼리 모이는 PvP 동맹 개념 ‘워밴드’ 등이 구현됐다. 길에 메모를 남겨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리플 시스템도 지원된다.
원스 휴먼은 한국어 번역 작업 및 한국 전용 서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내 모든 개별 서버는 약 4,000 명의 동시 접속 플레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게임 사전 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