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도쿄게임쇼 2024에서 진행된 캡콤 라이브 스테이지 (사진출처: 캡콤 공식 유튜브 채널)
▲ 도쿄게임쇼 2024에서 진행된 캡콤 라이브 스테이지 (사진출처: 캡콤 공식 유튜브 채널)

바이오하자드 차기작 개발 소식이 발표됐다.

캡콤 개발진은 지난 28일 도쿄게임쇼 2024 라이브 스테이지를 통해 바이오하자드 신작 관련 정보를 전했다. 이 날 개발진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와 바이오하자드 RE:4의 PS5 Pro 대응 소식과 함께, 루머로 전해졌던 바이오하자드 차기작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타이틀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 바이오하자드 9일지, 혹은 기존 작품 리메이크일지에 대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현재 리메이크 후보로 거론되는 작품으로는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Biohazard Code: Veronica)’, ‘바이오하자드 1’ 등이 있다.

▲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는 2000년 출시되어 2001년 PS2로 이식됐으며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바이오하자드 1은 지난 2015년 HD 리마스터가 출시됐다 (사진출처: 바이오하자드 공식 홈페이지)
▲ 바이오하자드 1은 지난 2015년 HD 리마스터가 출시됐다 (사진출처: 바이오하자드 공식 홈페이지)

출시 시기 역시 정해지지 않았으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오는 2026년 출시 30주년을 맞는다. 이에 맞춰 신규 타이틀에 대한 정보가 추가적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