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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아이즈소프트 투자 및 '더 뮤지션'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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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즈소프트 신작 음악 연주게임 '더 뮤지션'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4일(금), 모바일게임사 아이즈소프트에 투자 및 음악 연주게임 ‘더 뮤지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즈소프트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된 모바일게임사로 현재까지 약 40여 종의 게임을 개발했다. 대표작으로는 지난 2014년에 출시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한 ‘행복한 피아니스트’가 있다. ‘행복한 피아니스트’는 누적 다운로드 800만을 기록한 피아노 연주게임으로 유저들의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음악 연주게임으로 호평을 받은 아이즈소프트의 개발력과 노하우 등을 높게 평가했고,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더뮤지션’의 성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향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퍼블리싱을 맡아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더뮤지션’은 ‘행복한 피아니스트’의 감성을 이어 받아 한 단계 발전된 ‘음악 연주회’를 표방하고 있다. 총 12개의 악기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에 이르는 1000여 곡을 연주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모여 합주를 펼치거나 대전을 벌일 수도 있다. 특히 ‘버스커’ 모드를 통해서 버스커가 녹음한 노래에 다른 유저들의 반주를 더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는 “’더 뮤지션’ 퍼블리싱 계약으로 모바일게임 라인업의 장르 다변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유저들의 감성을 충족시켜줄 수작으로 앞으로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이즈소프트 임종관 대표는 “아이즈소프트는 지난 10년간 모바일게임만 꾸준히 개발해 오며 스마트 디바이스에 특화된 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해왔던 곳”이라며 ‘이번에 스마일게이트와 협업을 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은 만큼 ‘더 뮤지션’ 성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4일부터 ‘더 뮤지션’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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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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