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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열리는 와우 하우징, 생각보다 본격적이다 MMORPG의 로망은 여러 사람과 어울리며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여기에는 내 집 마련도 포함된다. 비록 게임 속이지만 아늑한 나만의 공간을 마련하고, 취향에 맞춰 아기자기하게 꾸미며 보금자리를 만들어가는 기분은 실로 특별하다. 실제로 파이널 판타지 14 등 여러 MMORPG에 하우징 콘텐츠가 있으며, 집 꾸미기에 푹 빠진 유저도 적지 않다
2025.08.23 02:28 -
넷마블 신작 블룸워커, 한층 더 진해진 지브리 느낌 넷마블네오의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가 지난 21일 게임스컴 Xbox 부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마음이 편해지는 지브리풍 그래픽과 배경음악은 물론, 움직이는 집을 타고 세상을 정화한다는 힐링 패키지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작 '제2의 나라'를 통해 고품질 그래픽과 분위기를 한 차례 입증한 만큼, 이번 작품에도 기대가 모이는 추세다
2025.08.22 22:26 -
월드 오브 탱크: 히트, 궁극기로 호쾌해진 전차 대전 워게이밍이 게임스컴 2025에서 깜짝 신작을 공개했다. 월드 오브 탱크보다 가볍고 호쾌한 전차대결을 핵심으로 앞세운 ‘월드 오브 탱크: 히트’다. 워게이밍의 부분유료화 전차 슈팅 신작으로, 특수 능력을 보유한 전차를 다루며 속도감 있는 10 대 10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작은 월드 오브 탱크보다 더 가볍고 호쾌한 플레이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2025.08.22 22:16 -
포켓몬 레전드 Z-A, 실시간 전투의 효과는 굉장했다 오는 10월 16일에 출시되는 포켓몬스터 레전드 Z-A는 전투가 크게 달라진다. 전통의 턴제 전투에서 벗어나 포켓몬이 트레이너와 필드에서 직접 뛰며 상대와 배틀하는 실시간 전투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2022년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필드에 뛰어다니는 포켓몬을 잡던 것에서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영역을 크게 넓힌 셈이다
2025.08.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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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세월을 넘어 원작을 재현했다, 메기솔 델타 잠입 액션게임의 원조로 불리는 메탈기어 시리즈. 그 세 번째 게임이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메탈기어 솔리드 3(Metal Gear Solid 3)'가 출시된 것은 2004년 11월이다. 스토리적으로는 시리즈 의 시작을 다루며, 감동적인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로 수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지난 2023년에는 시리즈를 리마스터한 버전이 출시되기도 했다
2025.08.22 16:00 -
미드나잇워커스, 좀비와 근접전으로 익스트랙션에 변주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등이 인기를 끌며 익스트랙션 장르에서도 많은 신작이 등장하고 있다. 익스트랙션 장르는 특정 지역에서 아이템을 모아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 과정에서 몬스터를 물리치는 PvE, 다른 유저를 상대하는 PvP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두가 적인 극한의 상황에서 나만의 파훼법을 발굴해 나가는 것이 이 장르의 핵심적인 재미 요소다
2025.08.22 08:50 -
붉은사막, 보스를 잡기 위한 필살의 깃발 꽂기 내년 1분기로 출시를 연기한 붉은사막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게임스컴에 출전해 유저 피드백 받기에 나섰다. 발매 직전에 막바지 담금질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 셈이다. 작년에 선보인 시연 버전이 보스전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초중반에 경험할 수 있는 퀘스트라인을 선보였다. 기존이 전투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을 두루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08.22 05:00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올해 게임스컴 화제작 중 하나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다.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연내 출시’를 확정했고, Xbox와 닌텐도 부스 양쪽에 시연 버전을 출품하며 출시 전 막바지 유저 피드백 체크에 집중했다. 게임스컴이 개막한 20일, 업계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는 오전 시간에도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시연 부스에는 긴 대기열이 형성됐고, 스태프는 시연한 유저의 반응을 체크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2025.08.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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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세이브 버밍엄, 중세 판자촌에서 좀비 밟아 본 소감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갓 세이브 버밍엄'은 첫 공개 당시 그리 주목 받는 작품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는 세밀한 물리 엔진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명실상부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2025.08.21 09:50 -
블라인드스팟, 탑다운 시점으로 진입장벽 낮췄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명실상부 크래프톤의 핵심 타이틀이다. 2017년 출시 후 스팀 최고 동접자 약 320만 명이라는 기록이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PUBG에 대해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IP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 그 시작을 알릴 작품이 오는 PUBG: 블라인드스팟이다
2025.08.21 05:41 -
도감을 중심으로 콘텐츠 확장, 인조이 '차하야' 체험기 지난 3월 출시된 인조이는 심즈가 꽉 붙잡고 있던 인생 시뮬레이션 시장에 크래프톤이 던진 새로운 도전장이었다. 세밀한 커스터마이징과 현대적인 느낌을 물씬 살린 콘텐츠, 미형의 캐릭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직 앞서 해보기 단계인 만큼 콘텐츠 볼륨은 다소 아쉬웠지만, 가능성이 충분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2025.08.21 04:57 -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천둥에도 깜짝 놀라는 '쫄보' 주인공 내년 2월 27일에 출시되는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게임스컴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출품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베일을 벗은 이 게임은 시리즈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며, 어머니가 살해된 사건을 추적하는 FBI 조사관 그레이스 애쉬크로포트의 여정을 다룬다. 그녀의 어머니인 알리사 애쉬크로포트는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에 기자로 등장한 바 있어 외전의 정사 편입이 팬들 사이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2025.08.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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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블레이드 제로, 간결한 컨트롤로 완성된 쿵푸펑크 올해 게임스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국 주요 게임사가 다수 출전했다. 그중 눈길을 끈 게임은 쿵푸와 스팀펑크를 결합한 ‘쿵푸펑크’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액션 신작 ‘팬텀 블레이드 제로’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디 오더라 알려진 조직을 섬겼던 엘리트 암살자 ‘소울’이 된다. 디 오더 교주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소울은 전투 중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임시 치료법으로 확보한 66일 동안 강력한 적들을 물리치며 이 모든 일의 배후를 찾아내야 한다
2025.08.20 20:00 -
게임으로선 낙제점, 스위치 2 ‘드래그 앤드 드라이브’ ‘드래그 앤드 드라이브’는 휠체어 농구를 닌텐도 스위치 2 조이콘 컨트롤러 신규 기능을 통해 구현한 스포츠게임이다. 게임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 4월 닌텐도 스위치 2 도쿄 시연회 현장이었다. 당시 기다리는 줄이 상당히 길어 플레이 장면을 구경만 했는데, 휠체어를 직접 컨트롤러로 미는 듯한 조작이 상당히 참신했다. 당시 체험하지 못한 점이 마음에 남아 출시된 후에는 직접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2025.08.20 16:53 -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2025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오프라인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BIC에서는 약 280여개에 달하는 인디게임이 전시됐으며, 수많은 게이머가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게임메카는 BIC에서 다양한 게임을 시연하고 관람하면서, 눈에 띄었던, 재기발랄한 인디게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2025.08.16 16:45 -
커진 규모, 여전한 스릴 ‘스테퍼 레트로’ '스테퍼 케이스(Staffer Case)'는 처음 기자 생활을 시작할 무렵 만난 게임이다. 매 사건의 기상천외한 반전에 매료됐고, 초능력으로 증거를 수집해 범인을 확정한다는 플레이에 매료됐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을 찔끔 흘릴 정도였다. 이러한 감동은 외전 '스테퍼 리본(Staffer Reborn)'에서도 이어졌다. 반복되는 요소가 약간 지루했고, 전작보다 난도 역시 올라갔지만, 흥미롭고 개연성 있는 반전은 플레이어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2025.08.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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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과 액션 모두 크퀘보다 좋아진, 가디스오더 기자에게 모바일게임 중 가장 몰입해 즐긴 작품을 정해보라고 하면,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꼽는다. 자동 전투가 주류를 이루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블록과 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동 전투는 참신함으로 다가왔고, 픽셀트라이브 특유의 감성적인 도트 그래픽도 기자를 사로 잡았다. 서비스 기간 내내 플레이 하진 않았어도 생각날 때마다 복귀하는 작품이었는데, 그만큼 서비스 종료 소식이 들렸을 때는 유난히 아쉬움이 컸다
2025.08.11 10:00 -
시리즈 정수 모은 현대전, 배틀필드 6 흥행 가능성 충분 배틀필드는 콜 오브 듀티와 함께 밀리터리 FPS 양대 산맥으로 손꼽혔었지만, 최근 몇 년 간 전적은 영 좋지 않다. 콜 오브 듀티가 매년 신작 출시에 워존을 위시하여 흥행 가도를 달린 반면, 배틀필드는 2018년에 발매된 5편과 2021년에 출격한 배틀필드 2042가 모두 참패하며 기세가 확 죽었다. 이에 EA는 다이스를 위시한 4개 스튜디오를 동원하여 배틀필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5.08.08 17:26 -
1주년 맞은 퍼스트 디센던트, '돌파'로 대반전 노린다 작년 7월에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는 국내에서 잘 시도하지 않았던 루트슈터 신작에, 수려한 캐릭터 디자인 등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기반으로 출시 초기에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으나, 기세를 장기적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에 출시 1주년을 맞이한 퍼스트 디센던트가 오랜 시간 준비해온 시즌 3 '돌파'를 바탕으로 대반전을 꾀하고 있다
2025.08.07 15:10 -
무협을 몰라도 왠지 모르게 빠져든다, 연운 체험기 넷이즈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연운’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작년 12월 중국에 발매된 후 3,00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무협은 인기 있는 소재 중 하나이기에 연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반면 기자에게 무협은 다소 낯선 장르였기에, 연운에 대한 기대감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2025.08.01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