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신작 9종, 퍼즐과 액션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오늘(7일) 출시된 게임의 특징은 단순한 퍼즐게임을 넘어, 액션이나 슈팅 등의 다른 장르가 혼합된 복합 퍼즐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퍼즐게임에 레이싱게임을 더한 ‘브릿디지 존’, 도형과 색상의 만남 ‘컬러젠’, 벽돌깨기와 퍼즐이 만난 ‘타이탄 이스케이프 더 타워’, 그리고 PS3로 출시 예정인 국산 디펜스게임 ‘디펜스 테크니카’가 그 주인공들이다.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칠링고에서 열차 퍼즐게임 ‘브릿디지 존’을 앱스토어로 출시했다. 이 게임은 롤러코스터 러너게임 ‘스누피 롤러코스터’와 구를 연결하여 구조물을 만드는 ‘월드 오브 구’를 합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게이머는 스와이프로 철로를 연결하고 버팀목, 다리를 탭(터치)으로 건설하여 기차를 도착지점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야 한다. 숲 속, 동굴, 바다 등 다양한 지형지물이 스테이지로 나오며, 총 32개의 설계와 120개의 목표가 재미를 더한다. 가격은 $0.99이며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도형, 색상을 이용한 독특한 퍼즐게임 ‘컬러젠’이 앱스토어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사각형, 삼각형, 원의 형태를 보인 도형 속에 들어있는 색깔을 동일한 색깔과 서로 연결하여 없애는 작품이다. 단순히 연결하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같은 색상을 연결하여 배경을 바꾸면 남아 있는 도형 색상을 없앨 수 있고, 어떤 색이든 연결할 수 있는 하얀색과 모두 사라지게 만드는 검은색 등의 특정 색상을 이용한 다양한 패턴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가격은 $0.99이며 앱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블록 병사들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 ‘큐브맨’의 후속작 ‘큐브맨 2’가 앱스토어로 발매됐다. 이 작품은 ‘레고’처럼 생긴 병사들을 큐브 형태의 스테이지에 배치하여 방어하는 디펜스게임으로, 전작보다 더 디테일해진 캐릭터와 배경이 눈에 띈다. 보병, 포병, 화염방사병 등 다양한 병과의 블록 병사를 맵에 배치하고, 상황에 맞춰 이동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등의 전술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친구들과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 가격은 $1.99이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우주광대를 막기 위한 서커스 단원들의 이야기 ‘킬 더 클라운즈’가 앱스토어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코끼리, 단장, 아기, 마임 배우 등 여러 서커스 단원들이 쳐들어오는 우주광대를 특수 능력으로 막아내는 작품이다. 마치 동화책을 읽는 듯한 툰렌더링 그래픽이 캐릭터들의 움직임이나 각 스테이지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는 점이다. 가격은 $2.99이며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귀여운 그래픽이 인상 깊은 액션 디펜스게임 ‘킹덤 러쉬’의 후속작 ‘킹덤 러쉬 프론티어’가 앱스토어로 발매됐다. 이 게임은 배럭, 타워, 매직가드 등 다양한 건물을 건설하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유닛과 영웅으로 적을 막는 디펜스게임이다. 마치 액션게임을 하듯이 대규모의 유닛이 전투를 펼치기도 하며, 다양한 마법이나 능력을 사용하여 게임 진행에 도움을 얻기도 한다. 전작보다 몇 배로 늘어난 스테이지, 거대 레이드 보스 등이 추가되어 재미를 더했다. 가격은 $2.99이며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아이폰)]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아이패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독특한 문양의 상자를 움직여서 게임을 진행하는 ‘타이탄 이스케이프 더 타워’가 앱스토어로 발매됐다. 이 게임은 마치 3D ‘알카노이드’를 하듯이 메인 캐릭터가 되는 정육각형 상자를 움직여 공을 튕기고 벽과 건물을 부수는 방식이다. 마치 액션게임을 하듯이 적을 처치하거나 상자를 업그레이드하고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가격은 $0.99이며 앱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PS3로도 출시 될 예정인 우주 디펜스게임 ‘디펜스 테크니카’가 앱스토어에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이 게임은 외계종족 헤르구스와의 전쟁을 다룬 작품으로, 3D 그래픽과 화려하고 멋진 전투 연출이 특징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능력을 지닌 타워를 건설하여 적과 싸우고, 기상이나 지형 등의 물리적 변화에도 반응하여 더욱 전략, 전술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게 된다. 캠페인 모드, 헬 모드, 엔드리스 모드 등 세 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컴투스 허브를 통해 친구끼리 경쟁을 할 수 있다. 가격은 $0.99이며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라노스’는 러너요소가 더해진 비행슈팅 게임이다. 플레이 방식은 적들을 해치우며 최대한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기체 강화요소는 물론 보스 출현 등 기존 비행슈팅 게임에서 다루던 요소를 모두 담았다. 또, 적에게 피격당하면 게임이 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리듬게임과 유사한 방식으로 추가점수 획득의 기회를 주는 사소한 재미도 갖췄다. 사격은 자동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이동만 조절할 수 있으며, 폭탄사용 등 특수기술은 별도의 터치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자체 순위를 지원해 다른 유저와 경쟁이 가능하다. ‘우라노스’는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라이브플렉스 대표 온라인게임 ‘퀸스블레이드’를 모바일로 옮긴 ‘퀸스블레이드: 전쟁의 시작’이 안드로이드와 iOS로 발매됐다. 이 작품은 온라인게임 ‘퀸스블레이드’의 여성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세계를 그대로 이어받은 턴제RPG로, 성적요소가 넘쳐나는 복장과 화려한 외모의 여성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하여, 원작 게임 고유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요소 외에 자신 만의 메카닉 병기를 변신시키거나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무료이며 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티스토어 바로가기]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