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픽률 분석] 야스오, 천상계 픽밴률 점령

야스오는 적과 교전 시 사전작업이 필요한 챔피언이다. 이런 점 때문에 초보자가 쓰기엔 어렵다. 우선 야스오는 ‘강철 폭풍(Q)’을 미니언 또는 챔피언에게 맞출 시 ‘폭풍 구름’이 1중첩 쌓이는데 2중첩이 되면 다음 ‘강철 폭풍(Q)’으로 적을 공중으로 띄울 수 있다. 그리고 야스오가 움직일 때 마다 기류라는 자원이 쌓이는데 이것이 100이 되면 적에게 공격받을 때 보호막이 생겨난다. 야스오는 이 두 기술을 잘 활용해 전투를 치러야 한다.

‘강철 폭풍(Q)’을 꾸준히 적에게 사용해 중첩을 쌓고, 미니언에게 ‘질풍검(E)’을 사용해 적의 견제 공격을 피하도록 한다. 그리고 ‘폭풍 구름’ 2중첩이 쌓였을 때 ‘질풍검(E)’을 '미니언 -> 적 영웅'에게 차례로 사용해 근접하고 ‘강철 폭풍(Q)’을 사용해 적을 공중으로 띄워 피해를 준다. 그리고 다시 ‘질풍검(E)’을 적 미니언에게 사용해 빠져 나온다. 이와 같은 콤보를 사용하면 적에게 돌입 시 ‘낭인의 길’로 보호막이 생기기 때문에 일방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이 때 적이 원거리 공격 기반의 챔피언이라면 도망가면서 ‘바람 장막(W)’을 사용해 이후 들어오는 추가 피해도 완전봉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의 유저들은 야스오로 어떤 스킬, 템트리를 사용하고 있을까? 롤 전적 검색 통계에 따르면 고랭커 유저들은 3레벨까지 ‘강철 폭풍(Q) -> 질풍검(E) -> 바람 장막(W)’ 순으로 기술을 배우고 있다. 이는 빠른 타이밍에 콤보 공격으로 적을 압박하기 위함이다. 단, 적이 근접 공격 챔피언일 경우에는 3레벨에 ‘바람 장막(E)’보다 ‘강철 폭풍(Q)’ 2레벨을 먼저 배워 기술 피햐량을 늘렸다. 또한, 주 공격 기술인 ‘최후의 숨결(R)’과 ‘강철 폭풍(Q)’을 우선 마스터 했고, 이후로 적에게 더 자주 붙을 수 있게 ‘질풍검(E)’을 추가로 마스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