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게임넥스트 서밋 현장 (사진제공: 와일드카드)
와일드카드 주식 회사는 게임넥스트서밋 2014(이하 게임넥스트) 행사를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학동역 복합문화공간 파티오나인에서 주최한다. 국내 최대의 게임 로컬라이징 전문 기업 라티스글로벌 커뮤니케이션스가 와일드카드와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
와일드카드는 2009년부터 스마트폰과 소셜 게임 등 차세대 게임 비즈니스와 관련된 업계 행사를 꾸준히 주최했다. 2013년의 ‘게임 넥스트: 올스타즈’의 경우, 1,500여명의 관람객 중 60% 이상이 대표, 이사, 본부장 등 고위 임원과 관리자라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게임넥스트의 70개 세션은 전부 영어/한국어 동시 통역이 제공되며, 구글, 아마존 웹 서비스, 앱 애니, 애프리파이어, 픽수, 탭조이, 카밤, 애드웨이즈 해외 유명 게임, IT 기업들의 수석 부사장 등 주요 임원이 행사를 위해 내한한다.
일본에서는 포케라보의 유타 마에다 대표, 사이버에이전트의 우라베 히로키 본부장 (어플리봇 대표 겸임)이, 중국에서는 360의 한국 사업 총괄 May Lee 본부장 등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해외 진출이라는 한국 게임 업계 최대의 화두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동남아 최대의 게임 퍼블리셔, 멀티미디어 기업인 VTC Intecom의 Tran Hoang Minh이사(CBO)도 행사 참석 의사를 밝혔다. 앱 애니에서는 Junde Yu 수석부사장(S.V.P)이 내한하여 세션을 진행한다.
행사 전체의 오프닝 키노트는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와 링크투모로우 이길형 대표가 맡았다. 이는 게임 업계의 혁신과 발전을 게임 개발사와 스타트업이 주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것이다.
CJ E&M 넷마블, SK플래닛, 넥슨 등 국내 주요 퍼블리셔, 플랫폼 기업에서도 여러 형태로 행사에 참여하고 지원한다. 케이큐브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 등 국내 유수의 게임 전문 창투사에서도 게임 투자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각 일 진행되는 서브 컨퍼런스에서는 앱 마케팅, 기술 기반 스타트업, 로컬라이징 & 컬쳐라이즈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각광받는 앱 마케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외 대부분의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이 흥미롭다.
핀콘, 신타지아, 이메진, 포플랫 등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게임 스타트업들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컨퍼런스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최상층에서 VIP LOUNGE를 운영하며, 구글과 라티스글로벌, 앱애니가 주최하는 각각 다른 컨셉의 파티가 매일 있을 예정이다. 건물 한 층은 전체를 B2B 전시장으로 활용하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77개 기업의 크고 작은 부스가 참여한다.
와일드카드 김윤상 대표는 “컨퍼런스를 기반으로 대안적인 국제 게임쇼를 만들어나간다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게임 개발, 기술을 테마로 하는 국제 행사 역시 준비중이다”라고 전했다.
사전 등록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25370)에서 가능하며, 소규모 게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50% 할인 프로모션 중이다. 또한, 동인/인디 게임 개발팀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특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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