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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입주 팀에게 클라우드 인프라 무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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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BI(좌)와 KINX CI(우)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스마일게이트)는 11일(목)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KINX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일게이트의 청년창업지원센터 '오렌지팜'에 입주중인 서울-부산의 15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팀과 향후 입주하게 될 팀은 게임 개발부터 서비스 일부 시점까지 KINX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KINX는 L2(Layer2) 기반 중립적 IX(Internet exchange, IP를 이용한 정보교환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인터넷 트래픽의 약 20%를 소화하는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더불어 국내 최초의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IXcloud’를 서비스하며, 고품질의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을 통해 모바일 게임 및 앱 개발사를 후원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BizSpark 프로그램과 KINX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 대상 인프라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이와 같은 외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KINX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오렌지팜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한층 더 풍부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창업에 대해 진정성 있는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글로벌 무대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 라고 밝혔다.

KINX 이선영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창업가들에 KINX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INX의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게임 컨텐츠 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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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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