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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와 업무협약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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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템베이 최용현 대표이사(좌), 더치트 김화랑 대표이사(우)

아이템베이는 회원들의 온라인 사기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화)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템베이는 더치트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아이템 판매자의 사기 이력을 간편히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시에 아이템베이에서 자체적으로 접수한 사기 기록을 더치트와 공유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를 더욱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템베이는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드는 ‘세이프베이 안전거래 서비스’를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거래 해킹 사고 발생 시 전담 인력을 통한 사법기관에 사고 접수 등 각종 구제 절차를 밞을 수 있다. 또한, ‘200% 보상제’를 통해 해킹 사고를 당한 피해액의 200%(최대 300만 원)를 보상 받을 수도 있다.

유저가 아이템 물품 페이지 내 등록자 신용정보 박스에 있는 ‘세이프베이 안전거래 서비스 조회’을 확인하면 실시간으로 판매자가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를 더치트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준다. 만약 조회 결과 상대의 사기 이력이 확인되면, 고객센터를 통해 해당 판매자의 계정 정지 등의 조치가 이루어진다.

아이템베이 윤용섭 서비스기획팀 팀장은 “15년간의 서비스 운영으로 자체적인 온라인 사기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으나, 최근 파밍과 피싱 등 사기수법이 지능화, 조직화 되어 감에 따라 전문 사이트인 더치트와의 제휴 필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이템베이 최용현 대표이사는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내부 인력 강화 및 전문 기관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원들이 믿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사이버 범죄 청정구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이프베이 안전거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템베이 홈페이지(www.itembay.com)에서 확인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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