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지난 17일 닌텐도 인디 월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인디게임을 다수 공개했다. 한국닌텐도는 18일, 쇼케이스에 나온 타이틀 중 정식 한국어 번역을 지원하는 게임 11종을 발표했다. 이상현상 공포게임 ‘8번 출구’가 한국어 지원과 함께 발매됐다. 게임은 끝없이 반복되는 지하도에서 8번 출구를 찾아 탈출해야하는 게임이다

일본에서 펼쳐지는 ‘WCG 2024 챌린지 재팬’이 오는 20일 개최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6 종목으로 일본 인플루언서 8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한다. 일본 종합 프로게임단인 제타 디비전 소속 크리에이터 오니야와 일본에서 성우 및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코우가 양 팀 팀장으로 참여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팩맨 메가 터널 배틀: 촘프 챔스(PAC-MAN Mega Tunnel Battle: CHOMP CHAMPS)’ PC, PS5, PS4, Xbox 시리즈 X/S, 닌텐도 5월 9일 발매한다. 팩맨 메가 터널 배틀은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강화한 팩맨 시리즈 신작이다. 시리즈 최초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팩맨 메가 터널 배틀에서 플레이어는 팩맨을 조작해 미로 안의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다. 64명의 배틀 로열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면 최후의 팩맨 칭호를 얻는다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신규 개발자 구인을 시작하며 갓 오브 워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산타모니카 스튜디오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구인 페이지를 통해 주요 개발 인력을 채용 중이다. 채용 분야는 3D 아티스트, 게임플레이 프로그래머, 리드 오디오 디자이너, 리드 내러티브 애니메이터, 캐릭터 아티스트, 전투 디자이너 등 총 24가지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콩스튜디오의 '가디언 테일즈(Guardian Tales)'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한국어 패키지판이 오는 5월 9일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12일부터 가디언 테일즈 패키지판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가디언 테일즈는 2020년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된 게임이다. 게임은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하고자 분투하는 가디언들의 모험을 그렸으며, 특유의 레트로풍 그래픽, 독특한 유머코드, 여러 이스터에그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모니터 내부의 상황이 화면 바깥으로 느껴지는 것은 반드시 폭력의 정도와 비례하지 않는다. 모탈 컴뱃의 잔인한 피니쉬 장면이 혐오감은 줄 지 몰라도, 비현실적이고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것이 대표적 예다. 반면, 다치는 정도는 덜하더라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간담이 서늘하고 화면 속 캐릭터와 같은 부위가 아파오는 것 같은 현실적 고통을 주는 게임도 있다. 오늘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화면 속 캐릭터의 고통을 함께 느끼게끔 하는, 보기만 해도 아픈 게임 속 장면들을 한데 모아 보았다

어메이징시선(Amazing Seasun)은 11일부터 액션 신작 ‘메카 브레이크(Mecha BREAK)’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메카 브레이크는 근미래 배경의 멀티플레이 메카닉 액션 전투 게임이다. 이용자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갖춘 메카를 활성화하고, 메카 외형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지형에서 거대 로봇들과 전투한다. 게임은 화려한 탄막, 다양한 무기, 입체적인 전투 움직임 등이 특징이다

올해 초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팰월드에 PvP 아레나가 도입된다. 지난 10일, 포켓페어는 인디게임쇼 ‘더 트리플 아이 이니셔티브(The Triple-i Initiative)’를 통해 팰월드 아레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말미에는 올해 중 패치 예정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발표된 티저 영상에는 플레이어 캐릭터 1명과 3마리의 팰이 한 팀을 이뤄 동일하게 구성된 상대 팀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샌드랜드(SANDLAND)' PS5용 패키지 사전예약을 11일부터 시작한다. 샌드랜드는 지난 3월 별세한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게임이다. 마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물을 잃은 불가사의한 사막 세계가 무대로, 주인공은 온몸이 분홍색인 악마의 왕자 벨제붑이다. 벨제붑은 마물 시프, 인간 보안관 라오와 함께 사막 어딘가에 존재하는 환상의 샘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이미 오래전부터 모바일게임 유저들은 ‘가짜 광고’에 진저리를 치고 있었습니다. 단순하고 쉬워보이는 비주얼과는 달리 “저걸 틀려?”라는 생각이 들법한 선택이나 의미 없는 자랑으로 시간을 잡아먹기까지 하는 모습 등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 요소들로 범람해 게이머들의 속을 긁어놓았죠. 개중에는 진짜로 흥미를 느껴 게임을 깔았더니 광고와는 전혀 다른 내용의 게임으로 화가 나게 만들기도 했고요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한 1인칭 슈팅게임 데카당트(Decadent)가 공개됐다. 지난 5일, 풀크룸 퍼블리싱(Fulqrum Publishing)은 크툴루 소재 게임을 소개하는 러브크래프티안 데이즈(Lovecraftian Days) 2024 쇼케이스를 통해 1인칭 호러 슈팅게임 데카당트를 발표했다. 게임은 신생 개발사 인캔테이션 게임즈(Incantation Games)가 개발을 맡았으며, 풀크룸 퍼블리싱이 직접 배급을 담당한다

케이브의 탄막슈팅 중 난이도가 극악하기로 유명한 '도돈파치 최대왕생'를 진 최종보스까지 포함하여 원코인으로 클리어한 유저가 등장해 화제로 떠올랐다. 도돈파치 최대왕생은 2012년에 아케이드로, 2013년에 Xbox 360으로 출시됐다. 진 최종보스인 인바치는 출현 조건도 상당히 까다롭고, 화면을 가득 메우는 탄막이 고속으로 발사되기에 공략 자체도 어렵다

주목도 높은 게임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최근에는 국내에도 종종 열리고 있다. 이번에는 이 대열에 세가가 처음으로 합류한다. 대원미디어는 5일,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가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스토어는 오는 4월 27일 AK 플라자 홍대 3층에 열리며, 스토어 명칭에 세가와 아틀라스가 함께 언급되어 있기에 두 게임사 관련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