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등장과 동시에 수많은 FPS 게이머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준 불릿타임 시스템. 그 원조인 맥스 페인 시리즈가 리메이크된다.
레메디는 금일(현지시각 6일), '맥스 페인 1&2'를 리메이크한다고 발표했다. '맥스 페인 1&2 리메이크' 개발에는 원작의 퍼블리싱을 맡았던 락스타 게임즈가 함께한다. 발표에 따르면 락스타 게임즈는 개발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개발은 레메디가 전담한다. 개발 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었지만, 레메디 측은 자사의 AAA급 게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개발에는 퀀텀 브레이크와 컨트롤을 통해 뛰어난 물리효과를 보여준 바 있는 레메디의 자체 엔진 노스라이트 엔진이 쓰인다. 최신 PC, PS5, Xbox Series X|S용 싱글 게임으로,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맥스 페인 시리즈는 약물 중독자에게 가족을 잃었을 뿐 아니라 동료 경찰을 죽였다는 누명을 뒤집어쓴 맥스 페인의 복수극을 다룬 게임이다. 하드보일드한 연출에 더해 매트릭스에서 영감을 받은 불릿타임 시스템을 통해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발표에 대해 락스타 게임즈의 창립자 샘 하우저는 "레메디가 맥스 페인을 리메이크하겠다고 하며, 우리에게 접촉했을 때 매우 기뻤다"라며, "하루빨리 플레이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어서 레메디의 테로 버탈라 대표 또한 "맥스 페인은 레메디의 모든 사람 마음속에 특별한 위치를 차지해왔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 역시 똑같이 느낀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락스타 게임즈와 함께 맥스 페인의 스토리, 액션 및 분위기를 새롭게 전달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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