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11일(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베요네타 2’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게임의 주인공 베요네타가 다양한 적들을 상대로 펼치는 화려한 액션이 비춰진다. 더불어 짧은 머리스타일과 주요 무기인 스카보로 페어, 기본 의상 디자인이 변경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작에서는 특정 목표를 달성해야 플레이가 가능했던 캐릭터 ‘잔느’와 협력해 적을 물리치는 장면이 등장해, 이번 작품에서는 다른 유저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부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베요네타 2’는 ‘데빌 메이 크라이’를 제작한 카미야 히데키가 개발을 담당하는 작품으로, 과장된 액션과 빠른 호흡으로 진행되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전작이 좋은 평가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월 ‘베요네타 2’의 개발이 중단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닌텐도가 세가로부터 퍼블리싱 권한을 넘겨받은 후 개발에는 차질이 없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