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사이드클럽, 피드백 반영한 새 테스트 3일부터 진행

데드사이드클럽 프리테스트 위켄드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 데드사이드클럽 프리테스트 위켄드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2일,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차기 신작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의 ‘프리 테스트 위켄드(Free Test Weeken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리 테스트 위켄드는 유저들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적극 반영 및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데브시스터즈의 새로운 시도다. 1차 비공개 테스트 이후 피드백을 기반으로 인게임 요소를 조정한 뒤 개선점을 선보인 프리 테스트 위켄드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유저들의 의견이 많았던 조작감과 파밍 방식을 대폭 개선해 편의성을 향상하고 보다 더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캐릭터 전체 이동 속도 상향 조정, ▲캐릭터 점프 착지 후 딜레이 감소, ▲캐릭터 구르기 시 선/후 딜레이 감소, ▲파쿠르 동작 속도 향상, ▲무기를 제외한 아이템류는 코인처럼 자동 습득하는 방식으로 변경, ▲경량/중량 탄약 필드 아이템 1개당 획득 탄약수가 2배로 증가, ▲탄약 최대 보관수 증가, ▲아이템 및 보급품 박스 오픈 시 딜레이 개선, ▲맵 출력 방식 개선, ▲랜덤 맵 단조로움 개선 등을 진행한다.

역동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위한 전략형 밸런스 패치도 확인할 수 있다. 스쿼드 인원을 4인에서 3인으로 조정하고, 게임 최대 참여 인원 수도 솔로 27인, 스쿼드 9팀(총 27인)으로 상향 조정을 진행했다. 스쿼드 팀원 간에는 발사체가 관통하도록 수정해 스쿼드 매치의 재미도 더한다. 아울러, 무기 밸런스 조정으로 유저 간 치열한 접전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유저들은 메디킷 1개를 소지한 상태로 게임을 시작해 초반 접전으로 인한 부상도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외에도 유저들의 인지성을 강화하고, 버그 수정, 클라이언트 최적화, 아트웍에 맞는 UI 조정 등도 진행했다.

글로벌 유저를 위해 다양한 기능도 업데이트한다. 1차 베타 테스트에서 지원했던 영어에 이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포르투갈어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인게임 한정으로 게임 컨트롤러도 일부 지원해 키보드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해외 유저를 배려했다.

데드사이드클럽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 김성욱 게임 디렉터는 “1차 베타 테스트는 테크니컬한 요소 검증이 목적이었다면, 이번 프리 테스트 위켄드는 데드사이드클럽만의 차별점을 유지하면서도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는 것이 목적”이라며 “올 여름 데드사이드클럽 정식 런칭까지 지속적으로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데드사이드클럽과 프리 테스트 위켄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