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 비공개 테스트 한다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02.27 11:49

NHN이 개발중인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게임 ‘다키스트 데이즈’가 오는 3월 비공개 테스트를 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황폐해진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슈팅 RPG다. 게임은 다양한 총기와 근접 무기, 장애물을 넘어다니는 파쿠르 액션 등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세계를 탐험하면서 생존에 필요한 전리품들을 획득하고 좀비와 전투할 수 있다.

게임은 생활할 수 있는 거처 ‘쉘터’를 마련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영입해 쉘터 규모를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년 3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 중이며,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1차 비공개 테스트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27일부터 3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총 3,000명의 인원을 모집 중이며, 1차 테스트에서는 모바일 버전만 제공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초반 싱글 콘텐츠와 4인 협동이 가능한 멀티 콘텐츠 1종이 공개된다. 멀티 콘텐츠는 협동 모드로, 4명의 플레이어가 몰려오는 좀비들을 막아야 한다. 이외 개발중인 멀티 모드등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오랜만에 자체 제작해 공개하는 대규모 미드코어 신작 게임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1차 비공개 테스트를 기점으로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을 연이어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와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김형종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