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월드는 나다디지탈 글로벌 출시작 ‘슬랜디: 슬라임 랜덤 디펜스’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NFT게임으로, 무작위로 소환되는 슬라임을 조합하고 배치해 필드 주위를 도는 어둠의 슬라임을 제한 시간 내 처치하는 캐주얼게임이다. 게임에 담긴 NFT 요소는 오리할콘 재화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교환소에서 나다 토큰으로 교환해 수익을 창출하는 P2E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라 밝혔다

요스타는 9일, 자사 인기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에서 서비스 2주년 맞이 기념 방송을 진행하고 신규 콘텐츠를 예고했다. 수많은 내용들이 발표됐지만 국내 게이머들이 유독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한국어 더빙이다

아이언소스는 10일, 자사 플랫폼에 '커스텀 지정 페이지'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커스텀 지정 페이지란 애플 iOS 15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출시된 기능으로, 각 앱 개별 페이지의 최대 35가지 버전과 직접 연결된다. 커스텀 지정 페이지를 사용하면 여러 버전의 앱스토어 맞춤형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유엘유게임즈는 10일,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2X’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X’는 지난해 12월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는 '광천사'의 새 이름이다. 2X라는 이름은 두 배로 빠른 게임 속도와 성장 속도를 강조함과 동시에, 무료 VIP 시스템을 통한 두 배의 재화를 담았다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 유저 24명의 기부로 모인 성금 1,800여만원을 결식 아동 식사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10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V4' 유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뜻깊다. 이들 24명은 상위 랭커들과 함께하는 2주년 기부 이벤트 '영웅들의 선택'에서 특별 제작된 골드 선물만큼의 금액을 기부하고 한정 탈 것 외형 ‘극존의 수호룡’을 선택해 성금을 조성했다

아이스버드 게임즈는 모바일 RPG ‘미르의 전설2: 메모리즈 오브 미르’의 첫 대형 업데이트 ‘합종연횡 시즌 1’을 지난 6일 본 서버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합종연횡의 핵심은 신규 콘텐츠 추가와 서버통합이다. 신규 세팅용 ‘살육 장비’와 풀 세팅 시 사용 가능한 ‘살신의 스킬’, 신규 강화 요소인 ‘무늬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넷마블은 지난 6일,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플러스 영웅 '자율형 마도 병기 볼트Z'와 시나리오 외전을 업데이트했다. 볼트Z는 세븐나이츠2 세계관에서 가장 뛰어난 공학자 '마도 공학의 전설 니아'와 함께 전투하는 로봇이라는 설정으로, 시나리오 외전 1장은 니아와 볼트Z의 모험을 담고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테크 기업 부가티 리막과 함께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전기 하이퍼카 리막 네베라를 첫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로 게임에 등장하는 리막 네베라는 리막 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하고 수작업 하여 직접 제작하는 자동차다

이펀컴퍼니는 5일 모바일 MMORPG 신작 갈락티코를 출시한다. 갈락티코는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 하는 모험을 담은 모바일 MMORPG다.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동화 캐릭터를 동료로 맞이하며 캐릭터 수집과 성장, 조합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메인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파티, 3 대 3 배틀, 120 대 120 실시간 길드 대전 등이 도입된다

엔씨소프트는 5일 리니지W에 첫 번째 월드 전장 '공허의 균열'을 업데이트했다. 공허의 균열은 월드 내 12개 서버 모든 혈맹이 출전하는 대규모 전장이다. 리니지W는 기획 단계부터 월드 단위 전투 구현을 목표로 개발됐고, 이용자는 서버 단위보다 한층 규모가 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추후 상아탑, 오만의 탑 등 월드 전장과 월드 거래소도 선보인다

블루포션게임즈는 5일, 자사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에오스 레드'의 일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본 지역 게임 퍼블리셔인 펀크루(Funcrew)와 진행됐으며, 양사는 현지화 및 마케팅, 운영 등 모든 부문에서 협력해 올해 2분기 내 에오스 레드 일본 진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하 게임은 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삼국지: 패왕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삼국지: 패왕은 3D 실사화풍을 앞세운 그래픽을 앞세운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고증을 바탕으로 한 삼국시대에서 다른 유저와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략 핵심은 장수 라인업 구성과 진영 간 상성이다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 올해는 참으로 바쁜 한 해가 될 듯하다. 대선도 있고, 평창 올림픽이 끝난 게 엊그제 같은데 새로운 동계 올림픽도 열린다. 아,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개최된다. 사실 이런 중대한 행사들보다 게이머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신작이다. 특히나 작년엔 각종 기대작이 하나같이 우리를 배신했기 때문에, 올해 신작들에 더욱 시선이 모인다. 이는 모바일게임도 마찬가지. 과연 호랑이 기운을 받아 활약할 국내 출시 모바일 신작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소녀전선 애니메이션의 첫 방영이 국내 기준 1월 9일 새벽 1시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소녀전선’은 가벼운 분위기와 귀여운 디자인이 중심이던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 ‘인형소극장’과는 달리, 원작의 스토리를 반영한 소녀전선 코믹스 ‘소녀전선 인형의 노래’ 스토리를 따라간다. 워너 브라더스 재팬과 소녀전선 개발사 선본 네트워크가 제작과 배급을 맡고, 슈퍼로봇대전, 소드 아트 온라인, 건담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아사히 프로덕션이 제작한다는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1년 한 해 출시된 기대작들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2022년으로 연기된 게임들은 공통적으로 ‘그렇게 되느니 연기하는 게 낫다.’라는 평을 많이들 들었죠. 하지만 좋은 완성도를 원하는 것과는 별개로 길어지는 기다림에 방황하는 게이머도 참 많았습니다. 이번 1월에는 그 허전함을 채워주려는 듯 신작과 구작이 조화롭게 등장합니다. 자동사냥과 확률형 BM없는 게임으로 주목을 받던 언디셈버가 1월 13일 모습을 드러냅니다. 핵앤슬래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행보를 선택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