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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함과 야만성으로 차별화, ‘바이킹 미드가르드의 늑대’
‘바이킹’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디아블로’나 ‘타이탄 퀘스트’ 시리즈와 무척 비슷해 보인다. 3인칭 시점에서 캐릭터를 움직이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사용해 괴물과 싸우는 게임 방식은 빈 말로도 색다르다고 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바이킹’은 자못 식상해 보일지도 모르는 흔한 게임 방식에 몇 가지 독특한 요소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바로 바이킹 하면 떠오르는 피비린내 나고, 잔혹하며, 야만적인 분위기다. 과연 ‘바이킹’은 어떤 요소로 이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을까?
2017.03.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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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다음은 볼리비아에서...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단체와 이를 막는 특수부대의 대립은 ‘총싸움’ 게임인 FPS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다. 다만, 어디까지나 주인공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들의 임무를 사실적으로 보여준 작품은 좀처럼 보기 힘든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3월 7일 발매된 유비소프트의 신작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는 이러한 특수부대의 임무를 가장 현실에 가깝게 담아낸 게임이다
2017.03.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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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 샀다
사람들이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항상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훌륭한 완성도를 선보여 왔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많은 것을 준비했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채택하며 방대한 모험을 예고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게임 내에 수많은 즐길 거리를 꽉꽉 눌러 담았다. 또한 닌텐도의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 론칭 타이틀이 되며, 국내 게이머에게도 ‘직구’ 하고 싶다는 욕망을 심기도 했다
2017.03.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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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이 지나 돌아온 최고의 RPG '토먼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정신적 후계작인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가 2월 28일에 발매됐다. ‘토먼트’에서도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최대 강점이었던 탄탄한 설정과 스토리텔링은 이번에도 여전한 만큼, 서사성 짙은 RPG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듯하다. 하지만 ‘토먼트’는 전작과 다른 점도 많다는데, 과연 ‘토먼트’만의 특징은 무엇일까?
2017.02.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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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오토마타, 이번에야말로 ‘울트라’ 해피엔딩?
스퀘어에닉스의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는 현재 출시를 앞둔 타이틀 중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음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주목 받은 요코오 타로 디렉터가 다시 한번 지휘를 잡았을 뿐만 아니라, 액션게임의 대가로 불리는 플래티넘게임즈가 개발을 맡았으니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다
2017.02.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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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V, 한국어로 만나는 로봇 만화 '올스타전'
오는 23일,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슈퍼로봇대전 V’ 한국어판이 정식 발매된다. 이번 작은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 이후, 간만에 신규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엑스트라 액션’ 등 기존 시리즈의 특징을 계승, 발전시켰다. 새로운 판을 짜는 ‘슈퍼로봇대전’은 어떤 모습일지 미리 확인해보자
2017.02.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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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엘리트 4, '파시즘'의 심장을 저격하라
‘스나이퍼 엘리트 4’에서 주인공 ‘칼 페이번’이 새롭게 향하는 곳은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이탈리아다. 그는 ‘오버로드 작전’으로 시작되는 연합국의 유럽 탈환 작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탈리아를 지배하는 파시즘 세력을 무너트려야 한다. 이를 위해 더욱 강화된 저격은 물론, 다양한 무기와 액션을 활용하게 된다
2017.02.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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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에서 호평, 일본적 다크 판타지 '니오'는 어떤 게임?
다가오는 올해 2월 9일에 ‘니오’가 정식으로 발매된다. ‘니오’는 역사적인 센고쿠 시대를 배경으로 요괴물스러운 일본 다크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액션 RPG다. 플레이어는 금발 서양인 사무라이인 윌리엄 애덤스의 역할을 맡아서 숙적인 사악한 연금술사를 쫓아 전란에 휩싸인 일본열도를 가로지르는 모험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윌리엄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나 핫토리 한조 등 실제 역사에 존재한 인물들과 만나며, 전란을 틈타 세상을 횡행하는 흉악한 요괴들과도 맞서야 한다
2017.02.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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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스의 아틀리에, 오픈월드로 더 넓어진 연금술 세계
시리즈 최신작 ‘피리스의 아틀리에: 신비한 여행의 연금술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채택해 ‘여행’이라는 테마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여기에 시리즈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연금술’도 한층 더 발전시키며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월 2일, PS4와 PS비타로 한국어 버전이 정식발매되는 ‘피리스의 아틀리에’, 과연 어떤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지 미리 확인해보자
2017.02.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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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의 명예를 위하여... '포 아너'
유비소프트에서 화끈한 게임을 만들었다. 원거리 캐릭터는 배제하고 근접형 전사들로만 치고 받는다. 그래서 플레이가 빠르고 액션도 하나하나 확실해, 보고 있으면 속이 다 후련해진다. 전사들의 면면도 중세 유럽의 기사, 일본의 사무라이, 북부의 바이킹으로 강한 무력과 의지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그래서 게임명도 '포 아너'다
2017.01.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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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없는 '바이오하자드 7'... 더 무서운 가족이 온다
1996년 발매된 캡콤의 ‘바이오하자드’는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기틀을 다진 명작이다. 당시 게임에서 보여준 고립과 탐험 그리고 생존으로 이어지는 플레이 공식은 후대에 나온 호러게임에도 지대한 영향을 줬다. 아쉽게도 시리즈 특유의 ‘쫓기는 공포’는 ‘액션’이 강조되면서 퇴색되고 말았다. 이러한 변신을 주도한 작품이 바로 ‘바이오하자드 4’다
2017.01.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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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중력 장착한 소녀의 재림, 그라비티 러쉬 2
지난 2012년, 소니는 ‘중력’을 마음대로 뒤집는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PS비타용 게임 ‘그라비티 러쉬’를 선보였다. 당시 보여준 동화풍 그래픽과 몽환적인 스토리, 그리고 다른 게임에서 보기 드문 ‘중력 액션’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그 스토리에서 풀리지 않은 의문이 많았던 터라, 결말에 대해 아쉬워하는 게이머도 있었다
2017.0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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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엑스텔라, 미소녀 영웅들이 그리는 ‘천하삼분지계’
오는 15일 PS4, PS비타로 출시를 앞둔 신작 ‘페이트/엑스텔라’는 이러한 ‘페이트/엑스트라’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작에서는 ‘달의 성배전쟁’ 이후에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전작에서도 얼굴을 비췄던 네로 클라우디우스, 타마모노마에, 그리고 모바일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처음 등장한 ‘알테라’가 이야기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또한 게임 장르도 턴제 RPG에서 ‘무쌍 액션’으로 크게 변했다. 새로운 성배전쟁이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자
2016.12.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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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기다렸다! 괴수와 소년의 이야기 '더 라스트 가디언'
‘더 라스트 가디언’의 첫인상은 같은 개발팀이 만든 ‘이코’나 ‘완다와 거상’과 유사하다.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감성적인 분위기는 여전하다. 이번 작에서도 세계관이나 스토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 없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주인공인 소년이 되어 정체불명의 신비한 유적 속에서 눈을 뜬다
2016.12.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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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이징 4, 그때 그 ‘약빤’ 사진기자가 돌아왔다
‘데드라이징 4’가 5일 Xbox One과 윈도우스토어로 발매됐다. 이번 작은 공개 당시부터 시리즈 정점에 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았으며, 팬들의 지지를 받은 ‘프랭크 웨스트’가 다시금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3편에서 호평을 받았던 기상천외한 무기들은 한층 더 강해졌다. 마지막으로 육성 요소가 담긴 멀티플레이 등 즐길 거리도 늘었다
2016.12.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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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10년의 공든 탑, 파이널 판타지 15
일본 국민 RPG로 통하는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는 매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1편부터 14편까지 몬스터, 아이템, 소환수 등 시리즈 내 공유된 일부 설정을 제외하고는, 도트 2D 그래픽에서 사실적인 3D 그래픽으로, 전통적인 중세 판타지에서 마법과 과학이 뒤섞인 현대물로, 심지어 주력이었던 콘솔 대신 온라인 RPG로도 변화해왔다
2016.11.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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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까지 ‘우주세기’ 그대로, 'SD건담 제네시스'
건담 게임화 30주년을 기념해 최신작 ‘SD건담 G 제네레이션 제네시스’가 공개됐다. 특히 이번 작은 시리즈 첫 PS4 타이틀로, 공개 당시부터 높은 그래픽 수준으로 관심을 받았다. 또한 9년 만에 건담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우주세기’ 100년을 담은 원작 스토리로 돌아왔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12년 만에 정식 한국어화 소식이 전해지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6.11.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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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귀전 2, 귀신의 힘을 사용하는 헌터의 '요괴 사냥'
헌팅 액션게임하면, 가장 먼저 캡콤의 간판 타이틀 ‘몬스터 헌터’가 떠오른다. 거대한 몬스터와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다채로운 무기를 활용한 액션은 많은 사람을 매료시킨 바 있다. 이런 ‘몬스터 헌터’의 재미를 일본식 역사 판타지로 풀어내면 어떤 느낌일까? 코에이테크모게임스는 이런 발상을 실제로 옮겨, ‘토귀전’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탄생시켰다
2016.11.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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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썬/문, 도감 채우러 ‘알로라’로 떠나자
소년, 소녀가 세계를 여행하며, 귀여운 몬스터들과 만나고 우정을 나누던 RPG ‘포켓몬스터’가 어느새 20주년을 맞이했다. 그 시절 게임보이를 가지고 놀던 10살 소년이 30살이 되었을 기나긴 세월이지만, 그럼에도 ‘포켓몬스터’가 보여주는 모험은 예나 지금이나,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설레게 만드는 매력으로 가득하다
2016.11.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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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상·비살상 고민은 계속된다, 베데스다의 '디스아너드 2'
다리 밑에서 빈민들이 역병으로 죽어가는 암울한 도시, 총과 칼로 무장한 무표정한 얼굴의 경비병들이 구역을 나누는 커다란 관문을 순찰 중이며, 한편에는 과학인지 마법인지 모를 기계들이 더해져 더욱 삼엄한 보안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이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지붕 위에서 암살자가 내달린다.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방금 이야기를 듣고 바로 떠올릴 것이다
2016.11.10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