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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 2, 대본이 짜여진 서부 영화
오랜 기다림 끝에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발매됐다. 약 3일 만에 8,2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평단에서도 만점 세례가 이어졌다. 그야말로 ‘레드 데드 리뎀션 2’ 열풍이 전세계를 강타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실제로 게임 첫 인상은 완성도가 높은 정교한 게임이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게임을 하면서 조미료 없는 음식을 먹은 것처럼, 미미한 아쉬움이 내내 가시지 않았다. 직접 서부에서 무법자로 살아가는 자유도를 기대했는데, 실제로 게임은 잘 만든 영화 한 편을 보고난 듯 했던 것이다
2018.11.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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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명 성우가 녹음한 방대한 이야기, 레드 데드 리뎀션 2
오는 26일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되는 락스타게임즈 기대작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2010년에 출시된 ‘레드 데드 리뎀션’ 뒤를 잇는 후속작이다. 1899년 무법지대로 전락한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아서 모건'과 '반 더 린드 갱단'의 이야기를 다룬 이 게임은 뛰어난 자유도와 상호작용을 자랑한다
2018.10.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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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칼리버 6, '가위바위보' 연상시키는 단순 심리전
오는 10월 19일 PS4, Xbox One, 스팀으로 출시되는 ‘소울 칼리버 6’는 국내 팬에게 의미 깊은 타이틀이다. 근 6년 만에 발표된 시리즈 최신작에다가, 3편 이후 지원되지 않았던 한국어를 12년 만에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 큰 인기를 누렸던 1편과 2편을 소재로 리부트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2018.10.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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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검 버리고 갑옷과 투구로 무장한 '어크 오디세이', 탄탄하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해외 평가는 나쁘지 않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는 ‘어쌔신 크리드 2’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그 이유는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느낄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그간 이어졌던 시리즈 정체성을 잃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픈월드 RPG로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2018.10.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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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맨 11, 고인이 아니라 '귀인'이 됐다
그런 의미에서 8년 만에 제작된 신작인 '메가맨 11: 운명의 톱니바퀴'은 '록맨' 시리즈 부활을 위해서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작품이었다. 이번 작품은 과거 록맨의 영광과 재미를 현대적인 비주얼로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레벨 디자인의 정석이라 볼 수 있는 스테이지 구성부터 개성 넘치는 보스와 멋진 연출까지 전부 담겨있다. 그동안 고인으로 취급받던 '록맨'이 관짝을 박차고 화려하게 돌아온 것이다. 물론 어릴 적 우리를 괴롭게 했던 끔찍한 난이도도 함께 말이다
2018.10.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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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5, 10년이 지났어도 '간지'는 여전
'데빌 메이 크라이'가 10년 만에 최신작 5편을 낸다. 이번 작품에서도 전통의 주인공 단테와 함께 4편에서 첫 등장한 네로, 그리고 완전 뉴 페이스 V가 한 번 더 멋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스타일리시 액션 원조는 얼마나 진화했을까? 도쿄게임쇼 2018 캡콤 부스에서 발매 전에 미리 체험해보았다
2018.09.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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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 2 체험기, 오픈월드 속 '선택'의 재미
10월 26일, 간만에 락스타게임즈가 신작을 선보인다. 서부시대의 황금기, 문명을 등진 무법자 갱단의 이야기를 그린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그 주인공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락스타게임즈가 만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이 됐다. 여기에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때마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메카는 그런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도쿄게임쇼 2018(이하 TGS 2018)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2018.09.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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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소울 '세키로', 하드코어 암살 재미 쏠쏠하네!
게임계를 대표하는 나쁜 남자 프롬소프트웨어가 새로운 게임을 내놓는다. 오는 2019년 닌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를 출시한다. 이번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이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닌자라는 점이다. 여기에 전작 '다크 소울'이나 '블러드 본'처럼 하드코어한 액션을 택했다는 점이다. 과연 '세키로'는 '다크 소울'에서 이어지는 하드코어 액션의 계보를 잇고 있을까? 도쿄게임쇼 2018 현장에서 '세키로'를 직접 체험해봤다
2018.09.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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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스토리와 짧은 볼륨이 아쉽다
지난 14일 발매된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는 '툼 레이더 리부트'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당연히 시리즈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멋들어진 끝을 맺어주길 바랐다. 그러나, '새도 오브 더 툼 레이더'는 트릴로지의 끝을 기대만큼 만족스럽게 마무리하지 못했다. 하나하나 떼어놓고 보자면 분명히 재밌는 게임이겠지만, 스토리에서만큼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아쉬운 완성도였다
2018.09.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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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RE 2, 20년 만에 만난 좀비는 예전 명성 이상이었다
컴퓨터 그래픽이 무시무시하게 발전하면서 달라지는 점이 있다. 예전에는 엄청난 그래픽 같았지만, 지금 보면 영 엉성하게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이다. 제 아무리 '버추어 파이터'가 3D 모델 '끗발'을 날린 게임이라 해도, 2018년을 사는 게이머의 눈에는 어딘가 엉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 시절 밤 잠 설치게 만들 정도로 야했던 게임이나 등줄기를 서늘하게 만든 공포 게임도 지금 보면 애들 장난처럼 보인다. 겁쟁이인 기자가 '바이오하자드'를 감히 무시할 수 있는 이유다
2018.09.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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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월드시커, 거미인간 부럽지 않은 고무인간 '루피'
'원피스 월드시커'를 찬찬히 살펴보면 '스파이더맨'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일단 두 게임 모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IP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드넓은 오픈월드를 채택했고, 주인공이 독창적인 방식으로 이동한다. 아울러 특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호쾌한 액션도 있다. 그렇다면 '원피스 월드시커'는 '스파이더맨'처럼 흥행을 거둘 수 있을까?
2018.09.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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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에이스 컴뱃 7' VR 했는데 멀미가 없어
'에이스 컴뱃 7'은 특별한 무기를 하나 더 준비했다. 바로 플레이어가 직접 에이스 파일럿이 될 수 있는 VR 모드다. 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제작진에서도 VR에 거는 기대가 크다. 과연 '에이스 컴뱃 7' VR 모드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직접 확인해봤다
2018.09.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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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 블랙옵스4' 배틀로얄 모드, 이게 콜옵이야 배그야?
지난 5월 17일(현지시간), 트레이아크가 공식적으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서 싱글 플레이를 없애고 배틀로얄 모드를 추가한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 얘기를 들은 많은 팬들은 시리즈 본연의 색을 잃지 않을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 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 ‘콜 오브 듀티’라는 이름값 하나로 비집고 들어가려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2018.09.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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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 그 어디보다 완성된 ‘스파이더맨’을 PS4에서 만났다
DC코믹스는 불세출의 액션 게임 ‘배트맨 아캄’ 시리즈가 있어 게임계를 꽉 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힘의 균형은 조만간 깨질 것으로 보인다. DC코믹스가 2018년 나올 영화 ‘아쿠아맨’을 ‘어벤저스’ 뺨치게 만든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이제는 마블코믹스가 게임 시장도 제패할 것 같다는 의미다. 지난 9월 7일 PS4로 나온 가장 완벽한 ‘스파이더맨’이 금자탑으로 여겨지던 ‘배트맨 아캄’ 시리즈를 넘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2018.09.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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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와 흑막 수장의 정면승부,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오는 9월 14일, ‘툼 레이더’ 시리즈 신작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가 발매된다. ‘툼 레이더’는 전 세계의 유적을 누비는 탐험가 라라 크로프트의 여정을 담은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 2013년 시리즈 리부트가 진행됐는데 현재까지 발매된 두 작품 모두 호평을 받아 성공적인 리부트로 평가받고 있다. 리부트 첫 작품에선 일본의 섬, 전작에선 시베리아를 탐험했고 이번엔 마야 문명의 유적으로 탐험을 떠나게 된다
2018.09.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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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5, 아무도 오지않는 부활 대기시간 지루하다
지난 6일, ‘배틀필드’ 시리즈 신작 ‘배틀필드 5’ 오픈 베타가 시작됬다. 이번 베타에서는 멀티플레이만 가능했으며, 점령전인 ‘컨퀘스트’, 3~4가지 다른 미션을 연이어 플레이하는 ‘그랜드 오퍼레이션’, 챕터 별로 나뉘어 2차 대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타이드 오브 워’ 세 가지 모드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
2018.09.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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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으로 응축된 진한 감성 느꼈다, 거짓말 공주와 눈 먼 왕자
니폰이치소프트웨어가 내놓은 2D 어드벤처 게임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게임 가격에 비하면 콘텐츠가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죠.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먼 왕자’도 그렇습니다. 넉넉잡아 4시간이면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는데 가격은 5만 9,800원. 100시간 이상 즐길 수 있다는 대작 RPG ‘드래곤 퀘스트 11’ 한국어판과 같은 가격입니다. 그렇다 보니 선뜻 손을 내밀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직접 해보면 ‘가성비가 나쁘다’는 단점을 상쇄하는 감동이 있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2018.09.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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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스파이더맨, 큰 세계에는 많은 컨텐츠가 따른다
오는 9월 7일, 오픈 월드 액션 게임 ‘스파이더맨’이 PS4로 독점 출시된다. ‘스파이더맨’에서 플레이어는 거미줄을 타고 드넓은 뉴욕 시를 누비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스파이더맨은 거미줄 활용을 비롯한 다양한 능력, 유쾌한 주인공의 성격과 개성 있는 빌런 덕분에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게임은 만화나 영화만큼 유명세에 못 오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로 유명한 ‘인섬니악 게임즈’가 2년에 걸쳐 제작하여 이번에는 기대 해 볼만 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2018.09.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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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이야기' 개발진의 새 도전, 리틀 드래곤즈 카페
오는 30일 PS4, 닌텐도 스위치로 한국어화 출시되는 ‘리틀 드래곤즈 카페’는 캐주얼 일상 게임으로 유명한 ‘목장 이야기’ 시리즈 개발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일상 소재 게임이다. 같은 개발진인 만큼 게임 전반적인 분위기는 ‘목장 이야기’와 비슷하나,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2018.08.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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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은 없지만 한국어로 무장했다, '용과 같이 3'
오는 8월 9일 한국어화를 거쳐 발매되는 ‘용과 같이 3’는 ‘극’ 시리즈가 아닌 이식작이다. 비록 새로운 콘텐츠는 없지만 ‘용과 같이 3’를 한국어로 할 수 있다는 점은 국내 유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시리즈를 처음 접해보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기존 팬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다
2018.08.03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