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없는 홍철팀'이란 말이 있다. 팀명이나 회사명, 제품명 등에 언급된 것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을 때 자주 쓰인다. 게임계에도 이런 게임들이 있다. 제목에 떡하니 박혀 있는 인물이나 지명 등이 실제로는 나오지 않는 경우다. 물론 반전을 위해 일부러 지은 이름도 있지만, 같은 이름으로 시리즈가 진행되며 어쩔 수 없이 발생한 경우부터, 제목을 짓고 번역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실수, 제작진의 몰이해, 어른의 사정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이렇게 된 이들도 많다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 액션게임 퍼즐앤드래곤이 ‘건담 시리즈’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7월 1일 오전 9시 59분까지 진행한다. ‘건담 시리즈 에그’에서는 ‘건담 엑시아‘, ‘ZZ건담’, ‘건담 발바토스’ 등 컬래버 캐릭터 23종을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7월 6일 서울 양재 aT 센터 제2전시장에서 던전앤파이터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 시즌 6를 개최한다. 40여 팀이 참가해 2차 창작 굿즈를 선보이며, 플레이마켓 처음으로 공식 굿즈샵과 던파 개발사인 네오플 본사가 위치한 제주 지역 브랜드 에이바우트커피·한라산 컬래버레이션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네오위즈는 13일 미국 만화 출판사 '다크 호스 코믹스'와 협업한 P의 거짓 아트북을 예약 판매한다. P의 거짓 아트북은 게임 세계관, 캐릭터, 다양한 오브젝트 컨셉 아트를 224 페이지 분량에 담았다. 원화, 미공개 아트워크, 일러스트를 포함해 컨셉 아트별 초기 스케치부터 완성까지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디자인 의도 등을 설명한 코멘트도 더했다

펄어비스는 13일 검은사막에 클래스 기술 타격수를 조정하고, 전투 시스템을 개편했다. 모든 클래스 기술 당 타격 수를 7~80% 줄였고 ▲기술 타격 수 조정 ▲적중/피해감소 ▲회피 시스템 개편 등을했다. 이는 지난 3월 공개한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장미전쟁·거점전 등 대규모 전투 시 서버 부하를 감소시키는 조치로 소개한 바 있다

레벨 인피니트는 13일 백야극광에 '타오르는 반란의 날'을 업데이트했다. 기간 한정 이벤트가 열리며, 6성 오로리안 라인하르트 복각과 오로라의 수호자 스테이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메인 1-16을 완료한 유저는 오는 7월 1일까지 스토리 스테이지 훈련장과 하드 스테이지 특훈을 즐길 수 있다. 스테이지 클리어 시 배급권을 획득한다

넥슨은 15일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리그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 1 결승전을 연다. 이번 대회는 5년 만에 전 경기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결승전은 1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며,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서든어택 아프리카TV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결승전에는 사신 클랜과 준자냥냥 클랜이 진출했고, 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두 클랜은 앞선 결승 진출전에서 한차례 맞붙었고, 결승전에서 또 한 번 승부를 가린다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 신규 트레일러와 레거시 시리즈 영상을 공개했다.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CG로 액션성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공개된 레거시 시리즈 영상에서는 배우이자 작가인 데이비드 헤이터가 새로운 매커니즘과 그래픽 개선에 대해 설명한다

웹젠은 13일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에 '그 힘은 왼손에 클레어' 등 신규 캐릭터를 추가한다. 캐릭터는 총 3종이며 20일까지 모집할 수 있다. 섀도우 소집 캐릭터 '그 힘은 왼손에 클레어'는 출혈 특화다. 체력 조건에 따라 자신에게 적용되는 출혈 효과를 무효화하고 주는 데미지를 상승시키는 패시브 스킬과 적군 전체를 공격해 출혈효과를 부여하는 궁극기를 사용한다

엔씨소프트가 13일 RPG 신작 ‘호연’의 BI와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엔씨는 ‘프로젝트 BSS’의 정식 서비스 명칭을 ‘호연’으로 확정짓고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호연은 주인공 ‘유설’의 가문 ‘호연문’에서 유래한 단어로 ‘인연을 지키다’라는 호연문의 정신을 뜻한다. 유설의 모험과 그 과정에서 만나는 영웅들의 인연을 의미하기도 한다. 유저는 ‘블레이드앤소울’의 3년 전을 무대로 유설의 가문 재건을 위한 여정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