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전염병으로 황폐화된 유럽에서 살아남는 호러 생존 PvPvE 게임이 공개됐다. 굿 펀 코퍼레이션은 지난 9일, 신작 ‘헝거’의 스팀페이지를 공개했다. 헝거는 RPG 요소가 더해진 PvPvE 1인칭 호러 익스트랙션 장르로, 게임의 배경은 괴질로 병균이 범람해 아비규환이 된 나폴레옹 시대의 유럽이다. 게임은 생존자 중 하나로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생존자와 협력하며 좀비와 유사한 존재인 ‘식귀’를 물리치거나,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었을 다른 생존자를 약탈하며 생존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월 첫째 주 스팀에는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와 함께 호평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상점 시뮬레이션 ‘슈퍼마켓 투게더’, 크툴루 로그라이크 ‘디퍼스널라이제이션’과 덱빌딩 ‘낙 언더 코핀 리드’, 프레디 피자가게 신작 ‘파이브 나이츠 앳 프레디: 인투 더 핏’ 등이 좋은 평가와 최대 동시접속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리마스터’, ‘스팀월드 헤이스트 2’ 등 쟁쟁한 신작들이 다수 출시됐습니다

1인칭 공포게임 명가로 알려진 칠라스 아트의 ‘지옥전탕’이 돌아왔다. 원작이 버그로 판매 중지된 것을 재단장한 ‘지옥전탕 리스토어 에디션(The Bathhouse Restored Edition)’이 지난 10일 스팀으로 출시되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인디 공포게임 개발사 칠라스 아트의 지옥전탕 리스토어 에디션은 지난 2022년 출시된 원작을 말 그대로 복원한 게임이다. 게임은 여주인공이 손님맞이, 청소, 온도 유지 등 공중목욕탕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넥슨은 지난 10일 양재 aT센터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오프라인 행사 던파 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개최했다. 던파 모바일 아케이드 2024는 게임 세계관과 연결되는 모험을 테마로 삼았고, 게임 내 콘텐츠를 현실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400명 한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티켓이 예매 조기에 매진되기도 했다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캐릭터들이 승리의 여신: 니케 세계관에 찾아온다. 레벨 인피니트는 12일, 승리의 여신: 니케와 TV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컬래버레이션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에반게리온은 1995년 방영작 ‘신세기 에반게리온’ TV 시리즈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인기 IP다

엔씨소프트가 해외법인 자회사 인사를 개편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각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역량 확대 등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엔씨 아메리카(NC America) 대표에 진정희 전 펄어비스 아메리카 대표를 영입했다. 진정희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북미법인 지사장을 역임했다. 북미 지역에서 약 15년간 북미 및 한국 게임기업들의 중역을 맡아 서구권 게임 퍼블리싱 및 글로벌 사업 확장과 관련한 경험을 쌓았다

에이펙스허브는 12일부터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디펜스 게임 '디펜스 킹'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디펜스 킹은 함정을 설치하고 슈팅으로 몬스터를 처리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는 디펜스 게임이다. 로켓포·권총·엽총·표창·드론 등 다양한 무기와 화염·방사능·냉기·전기·폭발 등 공격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엔씨소프트와 함께 11월 개최하는 지스타 2024에서 게임 스타트업 전시부스를 지원한다. 협회와 엔씨는 게임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지스타에서 게임 스타트업 B2B관 전시 부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엔씨 후원으로 지스타 2024 B2B관에 공동부스를 운영한다

10일 열린 인조이 스팀 페이지에는 "Every life becomes a story(모든 삶은 이야기가 된다)"라는 인조이의 메인 문구와 함께 다양한 스크린샷이 담겨 있다. 스크린샷은 주로 도시 생활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집중되어 있다. 도시에서는 야외 결혼식부터 미국 플로리다 해변가가 연상되는 거리를 드라이브하고, 바닷가와 그 주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정원을 꾸미거나 오락을 즐기는 등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비춰진다

지난 주 LCK 서머에서는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그 중에도 눈길을 끈 경기는 LCK에서 15연승을 달성한 젠지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린 KT입니다. KT는 이전 경기에 하위권인 브리온, 광동에 연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요, 이 상황에서 15연승을 달리던 젠지를 잡아내며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