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 게임즈가 개발하고 파라이트 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오픈필드 방치형 RPG 'AFK: 새로운 여정(AFK Journey)'이 13일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AFK: 새로운 여정은 방치형 RPG ‘AFK 아레나’ IP 신작으로, 고대 켈트 문명의 판타지 서사시를 다룬다. AFK: 새로운 여정은 오픈필드를 탐험하며 모험가를 동료로 맞이하거나, 수수께끼 퍼즐을 해결해 보물을 찾아내고 성장하는 등 콘텐츠가 제공된다. 세계관 역시 전작보다 규모가 커졌다

올해 상반기는 게이머로써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팰월드부터 국산 게임 저력을 보여준 스텔라 블레이드, 옳게 된 리메이크라는 평가를 받은 페르소나 3 리로드와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까지 쉴 틈 없이 대작이 쏟아졌죠. 여기에 오는 21일에는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할 나위없이 풍족한 구성입니다

서든어택에 19년 만에 공개방 빠른 대전이 생긴다. 이를 토대로 간만에 복귀했거나 새로 시작하는 유저도 실력이 비슷한 상대와 자동으로 매칭되어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 김태현 서든어택 디렉터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공개방 빠른 대전 도입도 이를 통해 소개됐다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주목받은 FPS ‘바디캠’이 8일 출시됐다. 이후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6일째 자리하고 있으며, 초반 ‘복합적’이던 유저 평가도 호전되고 있다. 프랑스 인디 게임사 레이새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바디캠은 타이틀명 그대로 바디캠으로 찍은 듯한 카메라 시점을 특징으로 앞세운 멀티플레이 FPS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과 더불어 기존 FPS와 다르게 조준점이 없고 묘하게 다른 사격 감각 등이 더해지며 한층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는 니혼 팔콤이 개발 중인 RPG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시리즈 20주년을 기념작 ‘영웅전설: 계의 궤적 -페어웰, 오 제무리아-‘의 한국어 버전을 일본어 버전과 같은 날인 오는 9월 26일 발매한다. 계의 궤적은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섬의 궤적, 시작의 궤적, 여의 궤적으로 이어온 제무리아 대륙 이야기의 최종장이다

첫 확장팩 발매를 앞둔 ‘엘든 링(Elden Ring)’이 고난도 소울라이크 장르임에도 2,500만 장 출하를 기록했다. 프롬소프트웨어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엘든 링 전세계 누적 출하 수가 2,5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롬소프트웨어 전작 ‘다크 소울 3(Dark Soul 3)’가 출시 4년 만에 1,000만 장을 출하한 것과 비교하면, 2년 만에 2배 이상을 달성한 셈이다. 위와 같은 높은 판매량은 본편 인기와 더불어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엘든 링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 대한 높은 관심도 때문으로 보인다

퍼펙트 월드 게임즈와 아틀러스가 협업해 개발한 ‘페르소나5: 더 팬텀 X’가 13일 1.3.2 버전 업데이트를 한다. 1.3.2 버전에서는 신규 이벤트 '베사의 초대: 로보틱 챌린지'가 추가된다. 또한 자유의 여정에서 5성 캐릭터 ‘리 야오링’, 스위트 캔디에서 ‘니시모리 하루나’를 획득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중에는 계약 확률이 상승한다. 두 계약은 서로 천장을 공유하며, 이는 다음 버전까지 계승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13일 전략적 팀 전투 출시 5주년 업데이트를 한다. 신규 게임 모드 '펭구의 파티'에서 역대 세트에서 호평받은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악동, 사교계, 재즈 등 총 20가지 특성을 선택할 수 있고, 게임 후반부에는 보유한 특성 중 하나를 프리즘으로 업그레이드해 색다른 조합을 만들 수 있다

13일에 업데이트된 배틀그라운드 뉴진스 컬레버레이션 콘텐츠에 대해 일부 유저들이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관련 상품 중 천장이 없음에도 있다고 표기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뉴진스 컬래버레이션 상품 중 유저들이 핵심으로 꼽은 것은 도안이다. 도안은 뉴진스 전리품 상자와 뉴진스 최고급 꾸러미에서 확률에 따라 획득할 수 있다

'홍철 없는 홍철팀'이란 말이 있다. 팀명이나 회사명, 제품명 등에 언급된 것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을 때 자주 쓰인다. 게임계에도 이런 게임들이 있다. 제목에 떡하니 박혀 있는 인물이나 지명 등이 실제로는 나오지 않는 경우다. 물론 반전을 위해 일부러 지은 이름도 있지만, 같은 이름으로 시리즈가 진행되며 어쩔 수 없이 발생한 경우부터, 제목을 짓고 번역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실수, 제작진의 몰이해, 어른의 사정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이렇게 된 이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