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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똑같이 아들이 죽었다, 연극 '킬롤로지'를 보고
가상의 게임 '킬롤로지'는 사람을 최대한 잔인하게 죽이는 게 목표다. 무대에는 게임과 똑같이 살해된 소년과 그의 아버지, 게임 제작자가 있다. 영국의 극작가 게리 오웬의 최신작 '킬롤로지'는 게임의 잔혹함에 기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의 원인과 그 책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줄곧 게임은 사회나 국가에 의해 통제될 대상이 아니라고 넌지시 제시한다
2018.05.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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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초보자도 잘 달리게 해주세요, 윈드러너Z
'윈드러너'가 '윈드러너Z'로 돌아왔다. 전작에서도 호평받았던 그래픽을 더욱 일신하고, 필요 이상의 과금이 될만한 요소를 어느 정도 추려내 '돈드러너'의 오명을 씻어내려는 노력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난이도와 허술해 보이는 몇몇 시스템에선 아쉬움이 남았다
2018.05.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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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파' 코너가 미워진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지난 5월 25일에 국내에 발매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는 인간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안드로이드가 상용화된 가까운 미래를 다룬다. 게임 속 세상에서 안드로이드가 침범하지 않은 직업은 없다. 공장 생산직, 매장 직원은 물론 의사, 교수와 같은 전문직까지 진출했다
2018.05.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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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안되는 게 많아? 스마트폰 '스팀 링크' 앱 체험기
'스팀 링크'의 성능은 기대했던 만큼 좋지 않았다. 기존 스트리밍 방식 플레이의 한계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었다. 스마트폰 성능과 인터넷 환경에 따라 스트리밍 상태가 시시각각 달라졌으며, 컴퓨터로는 무리 없이 플레이 가능한 몇몇 게임은 앱과 충돌을 일으켜 수시로 꺼지기 일쑤였다
2018.05.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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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가슴'에 묻힌 스토리가 나왔다
지난 5월 17일 닌텐도 3DS로 나왔던 1, 2편을 PS4로 리메이크한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한국어판이 출시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폭유P’ 다카키 켄이치로 PD가 “새로 입문한 팬에게도 ‘멋있는’ 섬란 카구라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을 정도로 스토리에 집중했다. 또한, 3D 액션으로 장르를 바꾸며 기존 팬에게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려 했다. 과연 그 의도는 성공했을까?
2018.05.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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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메인퀘스트, 여운보다 갈증남긴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는 복잡한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하지만 모든 유저를 사로잡을 만큼 치밀하지 못했다. 새롭게 추가된 해상전은 게임 전반적인 진행과 상관없이 따로 노는 것만 같았고, 메인 퀘스트는 너무 짧아 여운보다는 갈증을 남겼다. 충분히 매력적인 스토리와 구성을 지녔지만, 그 구성이 세밀하게 얽히지 못해 아쉬운 작품이 되었다
2018.05.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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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배그 모바일, 스마트폰에서도 치킨 맛있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것을 입증했다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펍지가 중국 텐센트와 손을 잡고 진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세상에 선보였다. 국내에 5월 16일에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다. 과연 ‘배그 모바일’은 ‘짝퉁’을 넘어선 진짜배기 배틀로얄을 보여줄 수 있을까?
2018.05.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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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배그 없는 배틀로얄 모바일, 안방 차지한 '프리 파이어'
싱가포르의 게임사 가레나에서 제작하고 유통한'프리 파이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대체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배틀로얄이란 장르를 모바일로 부드럽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으며, 최적화도 훌륭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배틀그라운드'의 '아류'라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다
2018.05.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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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확 작아진 컨트롤러, 멀미왕의 '오큘러스Go' 개봉기
얼마 전, 별도의 PC나 모바일 폰 없이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독립실행형 VR HMD ‘오큘러스 고(Oculus GO)’가 출시되었습니다. PC에 연결하는 선이 없어 사용하기 편하고,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아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별도의 준비 과정 없이 그냥 얼굴에 끼면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2018.05.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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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요리차원, 소녀전선 기본기에 토핑을 '듬뿍'
또 다른 ‘소녀전선’ 성과는 미소녀게임 열풍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붕괴 3rd’부터 최근에 나온 ‘벽람항로’ 등 다양한 게임이 국내에 진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플레로게임즈 역시 이 흐름에 동참했다. 지난 4월 30일, 자오루가 개발한 ‘요리차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2018.05.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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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 철저한 고증에 몰입도 UP
크리에이티브어셈블리 전략 시뮬레이션 ‘토탈 워’ 시리즈 최신작, ‘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가 3일 공식 한국어화되어 출시됐다. 이번 작품은 9세기 무렵 브리튼 제도(현 영국)를 무대로 벌어지는 앵글로색슨족과 바이킹족의 패권 통합 전쟁을 다루고 있어 세계사를 사랑하고 전략 시뮬레이션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다
2018.05.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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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돈 없으면 퇴학,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많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시리즈 최초로 해리 포터가 아닌 다른 주인공이 되어서 학교에 다닌다는 설정 역시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와 달리 결과물은 좋지 못했다. 게임 내적으로는 유저들의 추억을 상기시킬 만한 요소가 충분했을지언정 외적으로는 그러지 못했다. 특히 노골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는 과금 유도는 플레이어의 발목을 계속해서 잡아끌었다
2018.04.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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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GOTY로 가는 마지막 '한 조각' 찾았다
‘갓 오브 워’가 확 달라졌다. 지난 4월 20일 발매된 신작에서 자극적인 요소를 대폭 덜어내고, 그 자리를 한층 진화한 액션과 연출, 전략성으로 채웠다. 초기에는 시리즈 특징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이 변신은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해외 게임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시리즈 역사상 가장 높은 96점을 받을 정도로 말이다
2018.04.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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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라이트 체험기, 30분 AOS보다 재밌는 2분 '한타게임'
흔히 AOS 게임 최대 묘미로, 아군과 협력해 싸우는 ‘한타’를 꼽는다. 양 팀원이 모여 서로 탐색전을 벌이다가, 빈틈이 보이는 순간 벌어지는 난전.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는 전투지만, 그 짧은 순간 느껴지는 긴장감과 짜릿함은 그 어떤 재미와도 비교를 불허한다. 문제는 이런 짜릿한 전투가 항상 펼쳐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2018.04.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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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매력을 지녔다, '드래곤네스트M' 어쌔신 체험기
지난 4월 19일 '드래곤네스트M'에 출시된 어쌔신은 지금까지 볼 수 있던 어쌔신과는 달랐다. 화려한 움직임과 전문 딜러 못지않은 묵직한 공격력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다양한 스킬셋을 조합해 때에 따라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이했다. 그래서일까 과묵하고 차분한 이미지와는 달리 약간 방정맞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원작 줄거리에선 매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던 '어쌔신'이 이번 '드래곤네스트M'에서는 어떻게 구현돼 있을지 직접 살펴봤다
2018.04.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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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탭소닉TOP, 대중성 위해 육성·스토리 넣었지만
'탭소닉TOP'의 첫 모습은 여러모로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리듬게임처럼 보였다.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뽑기'를 추가했고, 평소 리듬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스토리'와 '육성' 시스템을 적용했다. 채보도 되도록 쉽게 만들었다. 그러나 직접 경험해본 '탭소닉TOP'은 리듬 게이머와 일반인이란 두 목표를 모두 놓쳐버린 느낌이다. 새로운 시스템을 리듬게임 장르에 잘 융합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세세한 부분들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긴 것이 가장 큰 패착이었다
2018.04.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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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어쩐지 와우... '이터널 라이트'
가이아모바일 코리아 신작 모바일 MMORPG '이터널 라이트'는 개발 당시부터 '와우'의 개발진이 참여했다는 소식으로 많은 이목을 끈 바 있다. 실제로 총 1296만㎡에 달하는 광활한 필드와 이동을 유용하게 해주는 탈 것에서부터 '와우'가 연상됐다. 무차별한 자동전투를 지양하는 게임 시스템, 보스 레이드 위주로 진행되는 던전, 큰 얼개를 주도하는 메인 퀘스트 등 '와우'가 표방했던 많은 장점을 모바일로 잘 흡수했다. 과연 '이터널 라이트'가 흔히 볼 수 있는 모바일 MMORPG와는 어떤 부분에서 차별화돼 있는지 알아보자
2018.04.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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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치킨 먹었다, 배그 소형 전장 '새비지' 체험기
배틀로얄 장르 붐을 선도'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24일 '배틀그라운드' 1주년 감사 인사 영상에서 신규 전장 '새비지'를 사람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개발자들이 직접 태국까지 가는 열정을 보이며 제작한 만큼 새로운 콘텐츠에 목말라 있던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까?
2018.04.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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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소아온: IF, 당신이 게임 속에 갇힌다면?
반다이남코가 지난 3월 27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 ‘소드아트온라인: 인테그럴 팩터’는 플레이어들이 가상현실 게임 속에 갇혀버린 원작의 내용에서 ‘만약 내가 거기에 있었다면’ 하는 가정으로 만들어졌다. 게임의 주인공은 원작 캐릭터가 아닌 플레이어 자신이다. 부제 ‘IF(Integral Factor)’역시 그런 이유에서 붙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2018.04.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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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4, 현실 축구에 한 걸음 더 다가서다
작년에 지스타를 앞두고 넥슨이 ‘피파 온라인 4’를 발표하며 강조한 부분은 ‘현실 축구’다. 더 사실적이고, 현장감이 넘치는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실제로 지스타 2017 현장에서 ‘피파 온라인 4’를 처음 체험한 유저들도 사실적인 그래픽과 달라진 물리 엔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8.04.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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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아웃, 친구에게 사 준 치킨 값이 아깝지 않다
지난 3월 23일, 국내에도 ‘웨이 아웃’이 PS4와 Xbox One으로 발매됐다. 패키지 가격은 3만 4,000원으로, 여느 신작 게임보다는 상당히 저렴하게 책정됐다. 하지만 오직 멀티플레이만 가능한 게임이 제 값을 할까? 과연 주말에 친구를 불러내서 같이 플레이할 만큼 재미있을까? 기자는 치킨을 사주겠다며 친구를 꾀어내 ‘웨이 아웃’을 직접 플레이해봤다
2018.04.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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