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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은 강했다, 제닉스스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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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한 제닉스스톰 (사진제공: 넥슨)

지난 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서든어택' e스포츠 대회, ‘2015-16시즌 서든어택 윈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제닉스스톰’이 '울산 큐센'을 누르고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제닉스스톰’은 최강전력으로 급부상한 ‘울산 큐센’의 공격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승리를 거두며 왕좌를 지켰다. ‘제닉스스톰’은 상대 에이스 이원준(울산 큐센)과 라이플러 이성근(울산 큐센)의 활약에 1세트를 놓치며 기선 제압에 실패했으나 후반전 뒷심을 앞세워 매 세트 경기 흐름을 바꿨다. 

특히 혼자 생존한 스나이퍼 이원상(제닉스스톰)이 상대 선수 두, 세 명을 제압하는 등 위기 속 해결사로 활약하며 국면을 전환시켰다. 또 에이스 임준영(제닉스스톰)이 매 라운드 최다 킬 수를 올리며 라운드 스코어 격차를 벌리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제닉스스톰’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획득했으며, 이원상은 이번 결승전 맹활약에 힘입어 대회 MVP를 차지했다. 아쉽게 패배한 ‘울산 큐센’은 4강 징크스에서 벗어나 첫 준우승을 차지한 성과에 만족해야 했다.        

어어서 여성부 결승전에서는 ‘제닉스플레임’이 ‘미라지게이밍’을 잡으며 조별 리그 패배 설욕과 동시에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조별 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탄력 받은 ‘미라지게이밍’이 우승 사냥에 나섰으나, 김다영(제닉스플레임), 강은혜(제닉스플레임) 등 우승 경험 많은 베테랑의 노련함에 무릎을 꿇었다.  

특히, ‘제닉스플레임’의 라이플러 강은혜는 우승을 결정 지은 4세트 후반전에만 7킬을 따내는 특급 플레이를 선보이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성공적인 지원 사격으로 승리의 쐐기를 박은 ‘서든 여제’ 김경진(제닉스플레임)은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제닉스플레임은 상금 3,000만 원을 획득했다.

‘2015-16 서든어택 윈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현장에는 관람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존모드’를 활용한 오프닝 이벤트 매치와 초대가수 ‘아이유’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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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넥슨지티
게임소개
'서든어택'은 실제 존재하는 무기를 소재로 삼은 1인칭 온라인 슈팅(FPS) 게임이다. '서든어택'은 간편한 조작법과 빠른 진행, 간결한 인터페이스, 낮은 사양, 매니아부터 초보 유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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