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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800명 수용 가능, 상암동 e스포츠 경기장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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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OGN e스타디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OGN)

OGN은 15일,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을 첫 공개했다. '서울 OGN e스타디움'은 정식 개관에 엎서 e스포츠 및 게임 기자단이 참여한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는 30일에는 시청자 투어가 벌도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 OGN e스타디움은 서울특별시 예산 275억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160억 원, CJ E&M 100억 원 등 예산 600억 원이 투여됐다.

총 시설 규모는 2,3020여 평이며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0스퀘어, 총 800명 수용이 가능한 GiGA 아레나, 멀티채널네트워킹(MCN) 콘텐츠 전용 공간 N스튜디오 등이 있다. 이 외에 방송 주/보조 조정실과 e스포츠랩, 크로마 중계실, 프로덕션 룸, 프레스 룸 등이 있다.

경기장 내에는 고정식 쿠션 좌석과 400인치 LEC 전광판, 그리고 시야 가리미 방지용 보조 전광판이 설치된다. 이 외에 장애인 좌석, 안내 데스크, 음향 시설이 자리한다. 경기장 외에는 포토존과 e스포츠 역사 전시관 등이 있다.

OGN은 이를 통해 기존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보다 넓은 좌석과 풍부한 음향, 보다 커진 LED 스크린과 포토존 등이 함께 하는 관객 친화적인 공간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KT에서 제공하는 GiGA급의 인터넷 스트리밍 망과 관객용 wi-fi 등이 더해져 선수와 관객 모두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e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그동안 OGN의 e스포츠 경기가 열렸던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은 4월 16일 '롯데 꼬깔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문을 닫는다. 이후, 4월 17일에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첫 경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 5' 개막전이 진행된다.

서울 OGN e스타디움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OGN 홈페이지(바로가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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