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 챔피언스컵 한국 대표팀
왼쪽부터 강성호, 김정민, 김승섭, 김병권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20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3'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EA챔피언스컵' 대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대진 추첨에는 7개국 8개팀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우승으로 두 개 팀이 출전한 중국이 A와 B조로 나뉘고 각 조에 세 팀씩 추첨을 통해 배정됐다.
한국 대표팀 '팀 아디다스(Team adidas)'는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에 편성돼 중국 'TMT', 인도네시아 'Gold', 말레이시아 'Tigers'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승점 기준 상위 2위안에 들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 팀에는 김승섭, 강성호, 김정민, 김병권이 속해 있다.
이번 리그에서 가장 주목할 팀은 지난해 우승 멤버 서청목(Xu Qing Mu), 송디(Song Di)와 한국 리그에서 뛰던 장동훈이 소속된 중국팀 'TMT'로, 개개인의 개성이 뛰어난 플레이 스타일로 순간 대처하기가 힘겨운 것으로 유명하다.
23일 오호 1시 30분(한국 기준)부터 진행되는 조별리그는 스포TV 게임즈, 네이버 e스포츠에서 온라인 생중계되며, 성승헌 캐스터, 장지현, 한승엽 해설위원, 김수빈 아나운서, 김민수, 김대겸, 박준효가 진행을 맡는다.
한편, 7월 23일, 24일 양일간 열리는 'EA챔피언스컵'은 총 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3억 5,000만 원) 규모의 국제대회로, 한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등 7개국, 8개팀이 참가해 아시아 지역의 왕좌를 놓고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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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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