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가 오는 12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2016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6년 2학기를 보내고 있는 대학생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하반기 IT 시장을 뜨겁게 달군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전시회와 한창 인기몰이 중인 온라인 게임의 e스포츠 대회, 초대가수 축하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노트북, 그래픽카드, 카메라, 스피커 등 다나와가 추천하는 핫이슈 제품을 만날 수 있다. MSI는 인텔 6세대 코어i7-6700HQ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960M GPU 기반의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 GP62-6QF 레오파드 프로를 전시한다. 엔비디아가 선보인 GPU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GTX1080 기반의 지포스 GTX1080 게이밍X D5X 8GB 트윈프로져6 그래픽카드와 인텔 B150 칩셋 기반의 마이크로ATX 메인보드 B150M 박격포도 들고 나올 예정.
벤큐는 아이케어와 2.5mm 베젤, AMVA+ 패널 기반의 EW2750ZL 아이케어 무결점 모니터를 전면에 내세운다. 인텔이 최근 선보인 6세대 코어i7-6700 CPU도 눈여겨볼 아이템. 쿼드코어 CPU로 클록 속도는 3.4GHz(터보부스트 시 4.0GHz)며 HD530 GPU를 담고 있다. 이엠텍아이엔씨 부스에서는 제논 지포스 GTX1060 슈퍼 제트스트림 D5 6GB 등 다양한 그래픽카드를 전시한다. 저장장치로는 씨게이트 2TB 바라쿠다 하드디스크와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SSD를 직접 만날 수 있다. 파워렉스의 대표작은 자사 대표 전원공급장치 중 하나인 블랙Q II 500W 80플러스다.
앱코는 다양한 주변기기를 준비하고 있다. 아크릴과 강화 유리로 두른 미들타워 PC케이스 엔코어 사파이어 3.0과 청축 오테뮤 스위치를 채용한 해커 K600 하데스 RGB 키보드, 게이밍 기능을 부각시킨 해커 A700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를 선보인다. 소니와 캐논은 각각 A7R II 미러리스와 EOS 80D DSLR 카메라를 들고나온다. 부스에서 직접 만져보고 테스트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제이비랩 부스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 HRS-20XB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정오부터는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의 e스포츠 결승전이 열린다. 오버워치, 피파온라인3, 크레이지아케이드,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다양한 e스포츠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오버워치를 전문으로 하는 OPPA.danawa 팀의 이벤트 매치도 예정돼 있다. 방송에서나 볼 수 있었던 프로게이머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것. 서울시립대학교 응원단 AMICUS(아미커스)와 초대가수 BEN(벤)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이벤트도 곁들였다. 각 전시 부스에서 스탬프를 찍어 지도를 완성하는 ‘스탬프 이벤트’,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맞추는 ‘행운의 번호를 찾아라’, 인기투표와 응원 인터뷰 후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덕트21’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은 오는 12일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한만혁 기자 mha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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