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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연대장 ‘godtanker’의 전사왕의 무덤 가디언 전술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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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에 대규모 업데이트 ‘타오르는 불꽃’이 적용된 지 어느덧 3주가 지났다. 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새로 추가된 신규 콘텐츠를 즐기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 중에서도 지난 10월 13일에 추가된 10인 토벌대 던전 ‘전사왕의 무덤’과 변경된 강화 시스템 ‘룬’이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다.

물론, 대부분의 상위 유저들은 ‘전사왕의 무덤’을 공략하고, ‘룬’ 세팅도 끝났다. 하지만,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라이트 유저들은 해당 던전의 공략과 ‘룬’에 대한 정보에 목말라하고 있다. 이에 게임메카에선 가이우스 서버 우니온 진영에서 가디언을 육성 중인 ‘godtanker’를 만나 관련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가이우스 서버 우니온 진영 'godtanker'

반갑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가이우스 서버 우니온 진영 미리내 길드에서 가디언을 육성중인 ‘godtanker’다. 현재 블레스에선 5인 인스턴스 던전과 10인 토벌대 던전, 그리고 최근 새로 추가된 ‘지령’ 콘텐츠를 주로 즐기고 있다.

지난 10월 13일에 추가된 10인 토벌대 던전 '전사왕의 무덤' 체험 후기를 남긴다면?


토벌대 던전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많은 기대를 했다. 그리고 업데이트 이후 체험해 본바, 기대한 만큼 만족스러웠다. 보스 공략 방식이 상당히 재미있었고, 완성도도 높았던 것 같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레이드를 하던 옛 생각이 새록새록 났다.

전사왕의 무덤에서 사용중인 전술을 공유해달라.


전사왕의 무덤에선 두 가지 전술을 사용 중이다.



첫 번째는 보스를 상대할 때 선택하는 전술이다. 개인과 아군의 생존에 유리한 기술을 위주로 꾸렸다. 사용 기술 중 ‘방패 올려치기’는 기술 시전을 차단하는 용도로 쓴다. 하지만, 만약 파티에 차단과 군중 제어 기술을 사용하는 직업이 많다면, ‘어깨치기’ 또는 ‘불굴의 일격’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두 번째는 일반 몬스터를 상대할 때와 와이번의 길에서 사용하는 전술이다. 해당 구간에선 군중 제어와 광역 기술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속 방어, 방패 돌풍, 격려의 함성 대신 돌진, 발검, 장악, 전선사수를 추가했다. 또한, 이에 맞춰 적용에도 ‘방패 숙련’ 자리에 ‘희생정신’을 놓았다.


해당 전술 중 ‘장악’은 광역 기절 효과가 있어 길목 차단과 아군 딜러들의 빠른 광역 처리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만약 본인의 장비가 좋지 않아 생존력이 부족하다면, 대신 ‘압도’를 사용하길 바란다.

던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한 공략 팁이 있다면?


‘절규하는 망령덩어리’에선 탱커가 근접 몬스터의 위협수준을 확보할 수 있게 가급적 파티원들 전원이 뭉쳐야 한다. 그리고 마법사형 몬스터를 우선 공격해야 하며, 차단과 군중 제어기로 시전 기술을 차단하자. 


두 번째 페이즈가 시작됐을 땐 네임드를 위주로 공격하고, 네임드가 영혼 수확 기술을 시전하면 대상이 되는 망령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이 정도만 숙지해도 무난한 공략이 가능할 것이다.



와이번의 길에선 늑대 처치가 늦어지면 새끼 늑대를 소환하는데,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 세 번째 네임드로 가는 일반 몬스터 구간에서는 레인저나 메이지가 몬스터를 끌어오고 군중 제어기를 최대한 활용해 정리하자. 또한, 이동하는 중간에 눈 위치도 빠르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망령사령관 네일’에선 개개인의 민첩한 반응 속도가 중요하다. 물리와 마법 반사 기술을 시전하는 순간, 딜러들은 빠르게 공격을 중지해야 하며 바닥에 생성되는 장판 공격도 잘 피해야 한다. 특히, 달팽이 모양의 구형 장판이 보스 몬스터를 중심으로 생성되는데, 사이사이의 안전지대로 들어가야 피해를 입지 않는다.



공격과 방어 룬은 무엇을 추천하는가?


PVE를 주로 즐길 경우 방어는 ‘바위’ 위주로 방패 방어 30~50% 사이를 맞추는 것을 권장하며, 나머지는 ‘고목’으로 굳건함 능력치를 높이자. 공격은 아무래도 52레벨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사자’와 ‘늑대’를 착용, 적중과 치명타 상승을 추천한다.


▲ 현재 사용 중인 룬 조합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블레스 개발진에서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해주길 바라며, From. B를 통해 수시로 정보를 전달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가 속한 ‘미리내’는 친목 길드로 직장인이 대부분이다. 인스턴스 던전과 카스트라 공방전 등 블레스의 여러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기고 있다. 진영 채팅창으로 길드를 홍보하기보단 지인 소개로 신규 길드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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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이승범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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