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 게임즈가 공동 주최하고 스포TV 게임즈가 주관 방송하는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이하 2016 롤 KeSPA Cup)'이 9일 개막한다.
'2016 롤 KeSPA Cup'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진행되는 단기 토너먼트 대회다. 동시에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한 무대에서 경쟁하는 국내에 유일한 대회다.
올해 '롤 KeSPA Cup'은 총 상금이 1억 원이고, 우승팀에는 우승 상금 4,000만 원과 글로벌 e스포츠 리그 'IEM 경기' KeSPA Cup 우승자 시드를 받는다.
또한 '롤 KeSPA Cup' 후원사로는 게이밍 기어 전문업체 제닉스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 소셜e스포츠 플랫폼 KEK tv가 참여하고, 협회 후원사로 건강기능식품 LG 생명과학 '리튠캐리'와 프로게이머용 보호장비 전문업체 '에이더'가 함께 한다.
9일 개막하는 '2016 롤 KeSPA Cup'은 첫 경기부터 ESC 에버와 CJ 엔투스의 대결이 성사됐다. 두 팀은 지난 해 '롤 KeSPA Cup' 결승전에서 만났으나, ESC 에버가 이변의 주인공이 되면서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CJ 엔투스는 이번 로스터에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올리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경기에는 2016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 우승팀이자, 2016 IeSF 월드챔피언십 우승팀 KeG 서울과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우승팀 콩두 몬스터가 만나 한국 아마추어의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12강 2일차인 10일에는 롱주 게이밍과 진에어 그린윙스, 아프리카 프릭스와 MVP가 오랜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다. 11일 마지막 12강 경기에는 롤드컵에서 한국의 저력을 보여준 삼성 갤럭시와 SK텔레콤 T1이 각각 라이징 스타 게이밍(RSG)과 KeG 충남을 상대한다.
KT 롤스터와 락스 타이거즈는 2016시즌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 2위 팀 자격으로 시드권을 확보하여 8강에 진출하였으며, 각각 13일, 14일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중계는 총 7명의 캐스터와 해설진이 참여하며, e스포츠의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성승헌, 유대현, 이기민 캐스터 3명과 강형우, 신동진, 강승현, 하광석까지 해설진 4명이 서로 조합을 바꿔가며 중계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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