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까지는 시리즈… 3부터는 우려먹기?

서막의 스토리를 공개

*프롤로그

12세의 생일을 맞은 그 날 피에트로 왕자는 왕위계승의 의식을 치르게 됩니다. 이것은 왕국에 대대로 전해지는 의식으로 정식으로 왕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것. 피에트로는 나르시아의 안내로 시련의 장인 왕가의 동굴로 향하게 됩니다.

*제 1장

번창하는 파셀라 마을을 돌연 습격한 드래곤. 보고를 받은 포포로크로이스 성에서는 급히 대책회의를 열게 되고, 피에트로가 직접조사에 나가게 됩니다. 과연 용은 인간의 적!? 그렇지 않으면 아군!?

포포로2의 무대는…

모험의 기본무대가 되는 것은 전작과 같은 포포로크로이스. 그러나 그 외에도 새로운 나라들이 추가되어 모험의 세계를 더욱 즐겁게 해주고 있다. 각 나라의 개성적인 토지와 풍경, 마을사람들의 생활 습관은 필견! 물론 얻을 수 있는 아이템과 출현하는 몬스터도 특징적이다. 또한 포포로의 서비스 요소인 토산품 수집도 건재! 처음 가는 나라가 있다면 반드시 이 토산품을 사도록 하자. 게다가 전작의 데이터도 계승할 수 있다고 하니…. 컬렉터들은 고생 좀 해야 할 것이다.

포포로크로이스 왕국

피에트로의 아버지 파우로왕이 통치하는 나라. 포포로 시리즈를 해봤던 사람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인간 이외의 종족도!!

이 세계에는 크게 인간과, 요정, 용, 신의 4종족이 존재하고 모두 독자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피에트로 왕자는 이야기를 진행시켜가며 이 4종족의 나라를 모두 방문하게 된다.

로마나 왕국

처음 등장하는 동쪽의 대국으로 음악과 춤을 특히 사랑하는 나라이다 보니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악기가 함께 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셀라 마을로 철도를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철도마왕이라 자칭하는 인물이 성의 공주를 납치해 가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철도마왕시티

실버공주를 유괴한 「철도마왕」이 건설한 성새도시(城塞都市). 근처의 포레포레 마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납치되어 왔으며 강제적으로 노동을 시키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나저나 어딜봐도 전작의 가미가미 시티와 꼭 같은데…. 역시 이 것은 가미가미짱의 음모인가…?

태양의 나라

포포로크로이스의 동쪽 끝에 위치한 섬나라. 독자적인 문화가 발달해 있으며 마을과 주민들은 왠지 에도시대의 일본과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