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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동물 맞아?(동물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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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출시할 예정인 게임큐브용 액션 게임 동물번장은 편안한 생활에 점차 야생의 생리를 잊어버린 동물들에게 야생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이다. 그래픽만을 놓고 본다면 ‘이거 동물 맞아?’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엽기적이다. 사각형의 엽기적인 동물들이 모인 동물번장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기본적인 시스템
동물번장은 사냥하고 먹고 교배하는 동물의 일상생활을 그린 게임이다. 한번 생각해 보라. 야생에 어떤 제약이 있는지. 자신보다 약하면 잡아먹고 자신보다 강하면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는 게 기본적인 시스템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게이머는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약한 동물중 하나인 돼지(진짜 돼지가 약한가?)로 시작한다.


이 게임에는 각각의 동물들마다 제각각의 색을 가지고 있는데 황색의 ‘황축류’, 적색의 ‘적익류’, 청색의 ‘청파류’, 보라색의 ‘자유류’ 그리고 회색의 ‘회수류’의 다섯 가지로 나뉜다. 이들은 힘이 세거나 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발이 빠른 등 각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런 다른 동물들을 사냥을 해서 잡아먹으면 상대의 색이 게이머의 캐릭터에 모이게 된다. 또한 어느 정도 색이 모이게 되면 진화(?)를 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진화를 하게 되면 진화할 때마다 칭호를 받게 되는데, 2번 진화하면 ‘2수의 왕’, 세 번 진화하면 ‘3수의 왕’이라는 식으로 칭호가 붙는다. 물론 100번 진화하면 당연히 붙는 칭호는 ‘백수의 왕’이다.



스테이지 클리어의 열쇠는 보스
동물번장은 스테이지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각각의 스테이지에는 보스가 있다. 동물을 잡아먹으면서 진화를 거듭하여 어느 정도 강해졌다고 생각되면 보스를 물리치러 가보자. 보스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생고기라는 특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


또한 각각의 보스들은 ‘동물반장’, ‘동물급장’ 하는 식으로 각각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최후의 보스가 가지고 있는 칭호가 다름 아닌 ‘동물번장’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가장 강한 자가 모든 것을 얻는 법. 동물번장에게 승리하여 게이머가 동물번장이 되면 드디어 교배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교배를 통하여 새끼를 낳을 수 있게 된다. 교배를 하게 되면 그 동물로서의 인생이 끝나게 된다. 그러나 새로 태어나는 새끼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능력이 전승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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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게임큐브용 액션 게임 동물번장은 편안한 생활에 점차 야생의 생리를 잊어버린 동물들에게 야생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이다. 그래픽만을 놓고 본다면 ‘이거 동물 맞아?’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엽기적이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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