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토에서 개발한 수족관 버라이어티 게임 ‘모두의 수족관’이 3월 25일 NDS로 발매된다. 이 작품 속의 수족관은 관람만 할 수 있는 현실과 다르게 플레이어가 직접 동물들을 트레이닝 하거나 돌보게 된다. 눈으로만 즐기는 수족관이 재미 없다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모두의 수족관’으로 가보자.
개장은 10시! 너무 일찍 오지 마세요
수족관의 하루는 10시부터 폐관하는 6시까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시간 동안 수족관에 있는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시간을 보낼지, 자신의 수족관을 꾸미거나 동물을 훈련시킬지는 플레이어의 결정이다. 제한된 시간 내에 플레이어가 하는 행동에 따라 수족관이 변해 간다
▲ 환상적인 돌고래 쇼, 지금부터 시작이다
내 수족관에는 내가 잡아 넣는다!
플레이어는 수족관을 관리하는 것 외에도, 강이나 바다로 나가 미니게임 형식으로 낚시를 할 수 있다. 잡은 물고기는 크기나 종류 등의 정보가 ‘아쿠아 관’에 기록되고, 수족관에서 기르는 것이 가능하다. 장소와 계절에 따라 잡히는 물고기가 달라지므로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키우고 싶다면 낚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과 물고기 사이즈를 겨루는 ‘낚시 대회’가 개최 되기도 하므로 미리 준비하자.
▲ 산지에서 직접 잡아 신선한(?) 물고기
엄마! 수족관에 고래가 있어!
‘모두의 수족관’에는 ‘큰 수족관’, ‘내 수족관’, ‘풀’, ‘야외 전시’ 등의 시설이 있다.
먼저 ‘큰 수족관’은 집채만한 크기를 자랑하며 거대한 덩치의 어종부터 작은 물고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물고기가 살고 있다. 이곳의 물고기는 터치펜 사용하여 부를 수 있고, 때때로 미니게임이 발생하기도 한다.
두번째로 ‘내 수족관’은 '큰 수족관'과 비슷하게 여러 종류의 알록달록한 열대어가 살고 있는 곳이다. 다만 ‘큰 수족관’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이 시설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를 플레이어가 직접 관리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거나 수조를 청소하는 등을 모두 플레이어가 신경써줘야 한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수족관의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있다.
▲ 처음 보는 물고기도 수두룩하다!
▲ 내 수족관의 벽지는 내가 고른다!
나머지 시설인 ‘풀’과 '야외 전시'에서는 다양한 생물들의 트레이닝을 진행할 수 있다. 돌고래나 범고래 등 물속에서 사는 동물들은 '풀'에서, 해달, 펭귄 같은 이들은 ‘야외 전시’에서 관리하게 된다. '모두의 수족관' 속에 구현된 트레이닝은 미니게임 형식으로, 플레이어가 동물을 얼마나 잘 훈련시켰느냐에 따라 쇼에서의 연출이 달라지게 된다. 자신만의 쇼를 선보이고 싶다면 평소 훈련을 부지런히 시켜두자.
▲ 동물들의 재롱을 볼 수 도 있다
착한 일 했어요! 선물 주세요!
수족관에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보상으로 받는 ‘스탬프’는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수영복이나 드레스 같은 전통적 의상, 기사 해적 같은 코스프레 의상부터 수족관의 배경 커스텀 등 많은 것이 준비되어 있다.
▲ 해적 선장이 운영하는 수족관, 공주님이
운영하는 수족관
‘스탬프’외에도 수족관에서 지내다 보면 서식 중인 물고기나 동물들로부터 아이템이 발견되기도 한다. ‘조개’나 ‘비늘’을 모으면 아이템과 교환을 할 수 있고, ‘장식물’은 수족관을 꾸미는데 사용할 수 있다.
▲나만의 마스코트를 모으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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