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대규모 리빌딩과 10밴 도입으로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를 보여줬던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코리아)'가 대망의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이번 시즌에 괄목할 활약을 보여준 MVP와 포지션 별 최우수 KDA 수상자 명단이 공개됐다. 특히 현재 결승전에 올라 있는 SKT T1이 최우수 KDA 5개를 싹쓸이하며 눈길을 끌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4월 19일, 롤챔스 코리아 정규 리그 MVP와 포지션 별 최우수 KDA 수상자를 발표했다. 정규 리그 MVP에는 상금 500만 원이, KDA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우선 정규 리그 MVP는 이번 시즌에 총 13세트에서 MVP로 선정되어 1,300점을 획득함 삼성 갤럭시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차지했다. '크라운' 이민호는 오리아나, 탈리야, 빅토르, 라이즈, 르블랑, 코르키, 신드라 등 7개 챔피언으로 MVP를 수상했다.
▲ 이번 시즌 MVP를 차지한 삼성 '크라운' 이민호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이어서 각 포지션 최우수 KDA는 5명 모두 SKT T1 선수가 선정됐다. 탑 '후니' 허승훈, 정글 '피넛' 한왕호, 미드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 서포트 '울프' 이재완까지 SKT T1이 최우수 KDA를 싹쓸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SKT T1은 오는 4월 22일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kt 롤스터와 우승을 가운데 둔 한판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 포지션 별 최우수 KDA 세부 기록 (자료제공: 라이엇 게임즈)
한편, 이번 롤챔스 스프링 정규 리그는 1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팀 당 18경기씩 총 45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시즌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던 접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만들어낸 선수 및 코칭 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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