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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뉴스] 게이밍 노트북이 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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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트북 시장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게이밍’이다. 고사양 게임과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사양과 성능을 높인 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다나와 리서치에 따르면 게이밍 노트북 판매량이 지난 2015년 이후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5.3배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을 정도다. 올해 1~8월 판매량도 지난해의 77% 수준. 이 상태라면 지난해 판매량은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CPU는 인텔 코어i7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판매된 게이밍 노트북 중 약 63.1%가 이 제품을 사용했다. i5와 펜티엄 G4560을 사용한 제품은 각각 23, 12.6%를 차지했다. i7 중에서는 i7-7700HQ가 잘 나간다. 약 44%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펜티엄 G4560의 경우 CPU 모델별 순위에서도 3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GPU의 경우 여전히 엔비디아가 시장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중 올해 인기를 누리는 모델은 지포스 GTX1050이다. 약 38.9%의 점유율을 확보한 상태. 지포스 1050 Ti는 18.6%, 1060은 12%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1~8월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는 가성비를 앞세운 한성컴퓨터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XH57 시리즈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28.5%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MSI는 올해 2위에 머물렀다. 고사양부터 가성비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19.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 다나와 리서치 데이터는 페이스북 페이지 <다나와 리서치 - 커머스 현황 분석>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한만혁 기자 mha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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