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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와 SF가 버무려진 거대한 세계관이자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시리즈. 지난 1부에서는 그 정수에 푹 취하고자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게임즈워크샵 본사로 향한 여정을 그렸다. 귀국 일정 상 적어도 오후 4시까지는 런던에 돌아와야 했기에, 1분이라도 더 전시관을 둘러보고자 이른 아침 기차에 몸을 실었다.
하루 동안의 탐방기를 굳이 2부로 나눈 이유는 단순히 사진 수량 때문이다. 100장에 달하는 이미지를 한번에 올렸다간 스크롤의 압박은 물론 휴대전화 데이터가 작별을 고하는 비극에 직면할 것이기에. 그러나 이렇게 많이 찍고도 현장에 진열된 미니어처를 반에 반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 이 기사는 그저 맛보기에 불과하니 기회가 된다면 꼭 직접 ‘워해머 월드’를 방문해보자.
▲ …1부에 이어 다시금 '워해머' 삼매경에 빠져들 시간 (사진출처: 게임메카)
▲ '네크론'의 오벨리스크로 진격하는 제국 9군단 '블러드 엔젤' (사진출처: 게임메카)
▲ 혼돈의 군세를 쓸어버릴 때까지 '스페이스 마린' 진격은 계속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이렇게 코너를 통째로 차지하는 거대한 디오라마도 마련됐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전장을 지배하는 '임페리얼 나이트'의 늠름한 거체 (사진출처: 게임메카)
▲ 이런 대형 모델은 디테일이 상상을 초월한다, 물론 가격도 (사진출처: 게임메카)
▲ 기지 앞에 절도 있게 도열한 '임페리얼 가드'의 기갑병단 (사진출처: 게임메카)
▲ 화력 덕후라면 '던 오브 워'에서 단연 '임페리얼 가드'겠지 (사진출처: 게임메카)
▲ 전설적인 커미사르 '세바스찬 야릭', 모랄빵 나면 E 누를 기세 (사진출처: 게임메카)
▲ '워해머'인지 '워해머 40K'인지 구분이 안가는 '스페이스 울프' (사진출처: 게임메카)
▲ 벙커로 입구 틀어막은 테란…이 아니라 '타이라니드' 대공습 (사진출처: 게임메카)
▲ 디오라마 중 가장 큰 이 녀석은 방 하나를 모두 사용해 구축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이건 정말 세세한 전투를 다 보려면 하루 날 잡아야 할 지경 (사진출처: 게임메카)
▲ 주변에 돌아 내려오는 통로에는 1:1 사이즈 '터미네이터 아머'와 (사진출처: 게임메카)
▲ 울트라 마린 '마니우스 칼가'의 체인소드 등이 전시돼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제국이 나왔으면 '카오스 스페이스마린'도 뒤따라야 인지상정 (사진출처: 게임메카)
▲ 피와 전쟁의 악신 '코른'을 섬기는 공포스러운 '버저커' 군단 (사진출처: 게임메카)
▲ 우주판 언데드라 할 수 있는 '네크론'과 그들의 비행정 (사진출처: 게임메카)
▲ 군체 의식에 따라 움직이는 괴수 떼거지 '타이라니드' (사진출처: 게임메카)
▲ 히드라리ㅅ…라고 했다간 '워해머' 팬덤에게 혼나겠지 (사진출처: 게임메카)
▲ '엘다'가 지닌 우월한 기술력과 '타이라니드' 인해전술의 한판승부 (사진출처: 게임메카)
▲ 기자 마음대로,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오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약탈한 기계를 대충 두들기면 작동하는 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나름 대포도 있고 쌍권총도 쏘는 SF 스페이스 '오크' (사진출처: 게임메카)
▲ '가간트'라고 해서 나름대로 거대 로봇도 몰고 다닌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아쉽지만 이것으로 감상 종료. 마무리는 귀여운 '오크' 초기 모델로 (사진출처: 게임메카)
▲ 전시관을 빠져나오면 1부에서 본 매장으로 이어진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사우론'이니? 게임즈워크샵은 '반지의 제왕' 미니어처도 만든다고 (사진출처: 게임메카)
▲ '스마우그 더 골든' 저거는 더이상 '미니'어처가 아니지 싶은데 (사진출처: 게임메카)
▲ 모처럼이니 기념으로 '오크 메가놉' 모델과 머그컵을 구입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황금 옥좌를 무너뜨려라, 거짓 황제에게 죽음을! (사진출처: 게임메카)
▲ 매장 바깥에는 곧장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여러 보드판이 갖춰졌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느껴지는 도심 폐허는 물론 (사진출처: 게임메카)
▲ '호루스 헤러시' 당시로 추정되는 파괴된 제국의 심장부 (사진출처: 게임메카)
▲ 살짝 '스타워즈'스러운 잘 정돈된 숲 속 기지까지 각양각색이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끝으로 들를 곳은 '버그만' 선술집. 역시 술은 낮술이지 (사진출처: 게임메카)
▲ 참고로 '버그만'은 '워해머' 세계관 최고의 양조사 되시겠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산왕에게 어울릴 법한 의자, 앉아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유리창에도 온통 풍채 좋은 '버그만'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방패와 도끼, 모루 장식까지 분위기 끝내주는 벽난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유리관에 잘 모셔놓은 책, 생긴건 딱 술집 메뉴판인데 뭘까 (사진출처: 게임메카)
▲ 벽에 걸린'워해머' 세계지도, 보다시피 현실과 상당히 비슷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오크 머리에 산타 모자를 씌워놓다니 참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저쪽에서 파는 '워해머' 상품과 별개로 '버그만' 기념푼도 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당연히 술도 파는데… 지옥불(Hellfire)는 대체 무슨 맛인지? (사진출처: 게임메카)
▲ 결국 시켜봤는데, 맛이 너무 멀쩡(?)해서 아쉬운 페일 에일이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워해머 월드', 방명록에 당당히 이름을 남겼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게임즈 워크샵에서 노팅엄 역까지 예쁜 산책길을 발견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돌아가는 길에 만난 붙임성 좋은 영국냥이로 이번 탐방을 마치겠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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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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