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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만 하던 '롤', 세계관 한눈에 볼 기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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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랙티브 맵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리그 오브 레전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141종에 달하는 챔피언과 이들을 기용한 전투다. 하지만 그 뒤에는 챔피언 배경을 뒷받침해주는 다양한 나라와 지역이 있다. 다만 게임 플레이 자체가 여러 챔피언을 쓰는 전투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게임을 오래한 유저 중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속 세계가 어떤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맵을 마련했다. 공식 페이지(바로가기)에 들어가면 게임 속 다양한 나라를 담은 ‘룬테라’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프렐요드’, ‘데마시아’, ‘녹서스’, ‘필트오버’와 ‘자운’, ‘슈리마’, ‘타곤’, ‘아이오니아’, ‘빌지워터’, ‘그림자 군도’까지 게임 속 모든 지역이 빠짐없이 담겨있다.


▲ '룬테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랙티브 맵 공식 페이지)

본래 ‘리그 오브 레전드’의 큰 설정은 유저가 ‘소환사’ 역을 맡아서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챔피언’을 불러내어 싸운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우렐리온 솔' 등 일부를 제외한 챔피언 대부분이 '룬테라' 속 주요 지역 출신이다. 페이지에 나온 국가 이름을 클릭하면 이 지역 출신 챔피언이 누군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지역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주요 거점과 생활상, 건축 양식, 무기와 같은 세부적인 부분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 주요 국가 및 출신 챔피언에 대한 정보와 함께, 주요 거점, 건축 양식,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모두 담겼다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랙티브 맵 공식 페이지)

기존에는 챔피언 추가에 집중했던 라이엇 게임즈는 2014년부터 게임 설정을 단단하게 다지는 부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스토리와 주요 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유니버스’ 페이지를 열며 전투에 집중된 플레이어들의 주위를 다른 영역까지 확장하려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에 열린 ‘인터랙티브 맵’도 게임 속 세계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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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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