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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올해 매출 상위권 게임 보니, 온라인 멀티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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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스팀 매출 상위 12개 게임 (자료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

스팀이 올 한 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 100개를 공개했다. 2019년 신작보다 장시간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스팀은 매출 순위 상위 100개 게임을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 4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최상위권인 플래티넘에는 12개 게임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목록은 다음과 같다.

스팀 매출 순위 최상위 12개

· 배틀그라운드 (펍지, 배틀로얄)
· 토탈 워: 삼국 (세가, 전략)
· 데스티니: 가디언즈 (번지, FPS)
· GTA 5 (락스타 게임즈, 오픈월드 어드벤처)
· 워프레임 (디지털 익스트림즈, TPS)
· 몬스터 헌터 월드 (캠콤, 액션RPG)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밸브, FPS)
· 도타 2 (밸브, AOS)
· 레인보우 식스: 시즈 (유비소프트, FPS)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액티비전, 액션 어드벤처) 
· 문명 6 (2K, 턴제 전략)
· 엘더스크롤: 온라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MMORPG)

독특한 점은 출시된 지 수 년이 지난 게임이 2019년 신작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올해 출시된 게임은 토탈 워: 삼국,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이하 세키로), 그리고 지난 10월 배틀넷에서 스팀으로 둥지를 옮긴 데스티니: 가디언즈 정도다. 이는 패키지 판매량보다 게임 내 과금 요소가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인디게임 스타듀 밸리와 예약판매 중인 사이버펑크 2077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자료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

플래티넘 외에 상위 100개 게임을 살펴보면 키아누 리브스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이버펑크 2077이 아직 예약판매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헤일로: 마스터 치프 콜렉션, 레드 데드 리뎀션 2 등 콘솔에서 PC로 이식된 게임도 눈에 띄며, 스타듀 밸리, 휴먼 폴 플랫 등 인기 인디게임도 확인된다.

한편, 스팀은 최다 동시접속자 수 상위권 게임도 공개했다. 동시접속자 수 10만 명 이상을 기록한 11개 게임에 어려운 난이도로 유명한 세키로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세키로는 2019 스팀 어워드 최고의 게임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어,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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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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