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자회사이자 크로스 플랫폼 게임에서 음성 및 텍스트 커뮤니케이션 툴을 제공하는 비복스가 넥슨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계약했다.
비복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도입되는 게임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다. 이번 계약을 통해 캐릭터 위치를 반영하는 3D채팅 서비스, 크로스 플랫폼 커뮤니케이션, 닌텐도 스위치 호환, 모든 엔진과 함께 사용 가능한 SDK 등 비복스의 고유한 기술이 적용된다.
이병욱 넥슨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비복스와 넥슨은 게임 내 커뮤니티 형성, 유저 간 협동 및 동료애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위해서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라며, “비복스의 탁월한 기술력과 서비스는 더욱 차별화된 게임플레이를 제공하고자 하는 넥슨의 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베라티(Dave Verratti) 비복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를 고려한 넥슨의 결정”이라며, “비복스가 제공하는 툴과 기술 지식을 활용하여 플레이어를 위한 환상적인 음성 채팅 경험을 구현하는 동시에 신작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복스의 관리형 서비스와 기술은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레인보우 식스 시즈, 포트나이트 등에 적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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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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