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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컨텐더스 팀은 누구? '오버워치 건틀릿'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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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건틀렛 2020'이 온라인 환경에서 치러진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오버워치 공식 국제 대회인 ‘2020 건틀렛’이 아시아, 남미, 북미 및 유럽 4대륙 총 30팀의 참가로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환경에서 치러진다. 이에 앞서 11월 18일부터는 한국을 대표해 중국, 호주, 아시아 태평양 대표팀들과 경합할 대표팀 공개 선발에 나선다.

2020 건틀렛은 성공적인 온라인 진행 방식으로 주목 받은 오버워치 리그의 올 시즌 운영 방식을 계승한다. 보다 안정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대륙별 경합 방식으로 대회 포맷에 변화를 줬다.

시드권 4장을 확보한 대한민국은 아시아 대륙에 속한 중국(4장), 호주 및 아시아 태평양(각 1장) 대표팀을 상대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간 맞대결은 국가와 팀 모두의 자존심이 걸려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아시아 대륙 총 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 7천만원)이다. 

아시아 대회는 2주간 치러진다. 12월 10일부터 4일간의 그룹 스테이지가 포문을 연다. 아시아 10팀 중 한국과 중국 톱시드를 제외한 8개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각 팀이 한 번씩 맞붙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그룹별 상위 2팀은 다음 라운드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12월 18일 시작된다. 한국과 중국 톱시드 팀은 4강에 직행하며,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4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남은 4강 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빅매치를 벌인다. 그랜드 파이널은 4선승제로 치러진다.

한국에서는 2020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WGS와 러너웨이가 각각 1~2번 시드를 확보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컨텐더스 건틀렛 한국 시드 선발전’이 오는 11월 18일 시작된다.

본 추가 선발전은 컨텐더스 활동 팀은 물론,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및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등 비 컨텐더스 팀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 퀄리파이어 형식으로 치러진다. 9일부터 16일까지 게임 배틀즈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선발전은 총 3라운드로 구성된다. 먼저, 비 컨텐더스 팀들간의 예선전이 11월 18~19일 양일간 펼쳐진다. 1라운드에서는 4팀이 선발되며, 11월 21일부터 컨텐더스 시즌 2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젠지’, ‘T1’, ‘OZ Gaming’, ‘Team Diamond’와 2라운드 격인 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마지막 3라운드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치러진다. 전 경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여기서는 2라운드를 통과한 4팀과 WGS, 러너웨이를 제외한 컨텐더스 시즌 2 플레이오프 진출 4개 팀간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맞대결이 치러진다. 마지막 3라운드 상위 2개팀은 건틀렛 진출행 막차 티켓을 거머쥔다.

한편, 건틀렛은 미래의 오버워치 리거에게도 중요한 쇼케이스 무대다. 초대 대회에서 실력을 뽑낸 ‘스파클’ 김영한(댈러스 퓨얼), ‘야키’ 김준기(플로리다 메이헴), '엑스지' 정기효(파리 이터널), ‘희수’ 정희수(필라델피아 퓨전) 등이 건틀렛을 교두보 삼아 오버워치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2020 건틀렛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및 한국 시드 선발전 소개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건틀렛 및 컨텐더스 건틀렛 한국 시드 선발전과 관련된 추가 정보는 오버워치 e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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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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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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