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저도 스팀에서 '블레스 언리쉬드' 접속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17일, 자체 개발 중인 PC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한국 지역에서도 스팀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한국 유저들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향후 진행 예정인 파이널 비공개 테스트부터는 스팀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네오위즈는 이용자의 편의성과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기존 공식 홈페이지의 역할은 그대로 유지된다. 게임 접속이 가능한 것은 물론, 기존 방침을 유지해 한국 이용자 대상의 PC방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위한 창구로 활용 예정이다.

현재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내 시스템 개선을 진행 중이다. 먼저, PC환경에 맞춘 UI 최적화와 동시에 마우스 및 키보드 조작감도 개선했다. 아울러 퀘스트 진행 전반적인 동선과 수량, 보상 조정 등 추가적인 개선 내용들은 블레스 언리쉬드 PC 커뮤니티를 통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소통 시간도 갖는다. 각 국가별 커뮤니티 담당자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 게임 플레이와 함께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한국 라이브 스트리밍은 오는 2월 18일과 25일 오후 7시에 블레스 언리쉬드 PC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