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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롤 전설급 스킨 제작 기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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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출시된 전설급 스킨 '영혼의 꽃 아리', 아리도 대표적인 스킨 부자로 손꼽힌다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스킨은 주요 수익원이자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상품이다. 특히 확연히 구분되는 완성도를 앞세운 전설급 스킨은 등장만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한다. 이에 팬들은 본인 주력 챔피언에 전설급 스킨 출시를 기다리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스킨 수가 적은 챔피언도 있다.

그렇다면 제작진이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급 스킨 개발을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라이엇게임즈가 이에 대해 답변했다. 라이엇게임즈 데븐세이지(DevinSage) 프로듀서는 12일 리그 오브 레전디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응답하라 라이엇’ 코너를 통해 전설급 스킨을 제작하는 챔피언을 선정하는 기준에 대해 밝혔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작진이 우선시하는 기준은 인기다. 데븐세이지 프로듀서는 “전설급 스킨은 서사급 스킨보다 개발 기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광범위한 인기를 끄는 챔피언을 우선시하는 편이다. 그 다음 이번 년도 주요 테마를 하나씩 살펴보며 전설급 스킨 후보를 찾아본다”라고 전했다. 정리하면 인기 있는 챔피언 중 테마에 잘 어울리면서도, 기존에 나온 스킨과 테마가 겹치지 않고, 비슷한 시기에 다른 스킨이 나올 예정이 없는 챔피언을 우선시한다.

작년 5월에도 라이엇게임즈는 챔피언 인기가 신규 스킨 출시에 중요한 요인이라 설명한 바 있다. 인기가 많은 챔피언 스킨을 우선시하는 이유는 이 챔피언을 즐기는 플레이어가 많기에 더 많은 유저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 역시 기업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개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기 챔피언 스킨을 만들어 재정적인 부분을 충당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당시에도 오랜 기간 스킨 출시가 없었던 챔피언에게 신규 스킨을 추가할 계획이라 전한 바 있다. 언급된 챔피언 중에는 3년 동안 스킨 하나로 버텼던 오른이 있었고, 작년 11월에 오른 신규 스킨이 출시됐다. 그리고 이번에 전설급 스킨에 대한 답변에서도 “전설급 스킨이 챔피언과 스킨 시리즈 테마를 가장 잘 담아내는 수단이기를 바라기 때문에,선정 방법과 무관하게 누구나 기대할만한 스킨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인기가 유일한 기준은 아님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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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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