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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코리아, 작년 국내 매출 3,74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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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게임즈코리아 2020년 손익계산서 (자료출처: 전자공시)

2017년에 개정된 신외감법에 따라 외국계 유한회사도 자산 혹은 매출이 500억 원 이상인 유한회사도 외부감사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 등 주요 외국계 회사도 매출을 비롯한 국내 사업 현황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그리고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역시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며 작년 국내 실적을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9일 전자공시를 통해 2020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에 매출 3,746억 원, 영업이익 1,678억 원, 순이익 1,221억 원을 달성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9.2%, 5% 늘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2019년에는 외부감사를 받지 않았고, 2019년과의 실적 비교 수치는 감사받지 않은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했다.

전체 매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게임매출이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매출은 크게 게임, 상품, 기타로 나뉘며 이 중 게임매출은 3,595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5.9%에 해당한다. 게임매출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게임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어서 상품매출은 8억 490만 원, 기타매출은 143억 원이다. 상품매출은 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 상품 등 머천다이징에서 발생한 것이며, 기타 매출에는 LCK 유한회사 설립 이전 발생한 e스포츠 매출과 자사 음원 관련 매출 등이 반영되어 있다. LCK 유한회사는 작년에 라이엇게임즈코리아와 분리해서 설립된 법인으로 LCK 주최, 주관을 맡는다.

다만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번에 공시한 자사 감사보고서에 LCK 프렌차이즈 가입비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프랜차이즈 가입비는 작년에 설립한 LCK 유한회사에 반영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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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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