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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 이끈 김정균 감독, T1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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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으로 복귀한 김정균 감독 (사진출처: 김정균 감독 복귀 발표 영상 갈무리)

T1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명문 반열에 올려놓고, 올해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금메달 획득을 이끈 김정균 감독이 돌아온다. 복귀하는 팀은 그가 지도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T1이다.

T1은 21일 오후 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정균 감독이 돌아왔음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2분 30초 분량으로 김 감독 본인이 T1의 감독을 맡았음을 소개하고, 기존에 T1 감독으로 활동했을 당시 주요 장면을 돌아보는 구성이다.

김정균 감독 T1 복귀 소식은 평일 오후에 영상이 공개됐음에도 30분 만에 조회수 6만 2,000회를 돌파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많은 팬들이 돌아온 김 감독을 환영하며 내년에도 호성적을 기대한다고 전하고 있다.

▲ T1 김정균 감독 복귀 발표 영상 (영상출처: T1 공식 유튜브 채널)

스타크래프트 2와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를 거쳐 T1에 입단한 김정균 감독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코치 및 감독으로 활동했고, 2020년에 중국 비시 게이밍, 2021년과 2022년에는 담원 기아 감독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은 롤드컵 3회, MSI 2회, LCK 10회 우승을 기록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손꼽혔다.

그리고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전승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 감독은 다른 팀을 맡지 않고 아시안게임에 총력을 기울였고, 이번에는 T1에 돌아온다.

올해 LCK 서머 시즌에 T1은 ‘페이커’ 이상혁이 손목 부상으로 휴식한 후 저조한 성적을 면치 못하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페이커’가 복귀한 후 결승까지 오르며 페이스를 회복해갔다. 이후 롤드컵에서 중국 강팀을 연파하며 팀 기준으로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여곡절을 극복한 T1과 아시안게임 이후 돌아온 김정균 감독의 재회가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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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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