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비룡종 등장, 몬헌 와일즈 새 영상 공개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2024.06.08 14:05
지난 12월 더 게임 어워드에서 한 차례 공개된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캡콤은 8일(국내시간), 서머 게임 페스트 2024를 통해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 디렉터 츠지모토 료조가 등장해 다음 프로모션 영상은 8월에 진행될 게임스컴 2024에서 공개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을 시연한다고도 전했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사막에 서식하는 사해룡 '발라하라'가 주로 조명받았다. 발라하라는 모래땅에 서식하는 해룡종으로,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몸으로 모래 구덩이를 만들어 덫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인 몬스터다. 주요 서식지는 경계의 모래 평원으로, 영상에 따르면 집단 행동을 통해 헌터들을 습격하는 것이 확인됐다.
함께 탑승종인 '세크레트'를 타고 헤비보우건을 사용하는 전술과, 세크레트를 타고 회피를 하는 모습이 짧게나마 등장했다. 도샤구마 한 마리를 사이에 두고 다수의 발라하라가 세력싸움을 하는 모습과 번개 속성의 공격을 쏘아내는 신규 비룡종 대형 몬스터도 삼기 얼굴을 비췄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PS5, Xbox 시리즈 X/S, PC로 출시되며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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