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가 다가오는 시즌 5에 대한 개선 방향성을 공개했다.
디아블로 4는 6일,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날 인터뷰에는 디아블로 4 션 화이트 시스템 게임 디자이너, 티모시 이스메이 리드 게임 프로듀서가 참석하여, 오는 7일 시작되는 시즌 5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지난 6월 PTR 서버에서 진행된 시즌 5 테스트가 혹평을 받은 만큼, 이에 대한 향후 패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우선 제작진은 PTR 서버에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부족한 적 밀도와 보상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보다 다량의 적이 등장할 뿐 아니라, 웨이브 간격을 짧게 조정하여 끊임없는 전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시즌 5는 이전 시즌에 비해 진행 기간이 짧은 만큼, 보다 빠르게 아이템과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도록 PTR 서버에 비해 적 수량을 크게 상향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보상 상자 해금에 필요한 에테르 수급량을 늘려, 투자 시간 대비 부족했던 보상도 보완한다.
티모시 이스메이 리드 게임 프로듀서는 시즌 5에 대해 “생각했던 것보다 PTR 반응이 좋지 않았고, 이에 대해 역대급으로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며, “이를 전부 반영하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향후 꾸준히 패치하며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숀 화이트 게임 디자이너는 “시즌 중반에는 큰 밸런스 패치가 없지만, 대신 계속해서 피드백을 반영하며 다양한 빌드를 유도할 생각이다”라며, “수학적인 성능을 따지기 보다는, 순수하게 재밌어 보이는 빌드를 선택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아블로 4 시즌 5는 오는 7일 시작되며,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출시되는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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