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동탁군이 해체되고, 각 지방은 군웅할거(영웅들이 각기 한 지방씩 차지해 위세를 부림)와 같은 시대를 맞이했다. 각지 여러 군웅들이 일어났지만, 약한 자는 사라지고, 강한자가 더 강해지는 법에 따라 많은 군웅들이 사라져갔고, 카즈토 역시 그 전쟁을 피할 수 없었다. 원소가 공손찬을 없애고 나서 목표를 가즈토로 바꿔 군대를 이끌고 오고 있었다.
원소군이 국경 부근의 지성 하나를 함락한 소식과 함께 약 3만이나 되는 군사들이 영지로 진격 중이라는 소식을 듣자마자. 카즈토는 연합군 당시 겪었던 굴욕을 이 기회에 되갚아주겠다며 출진을 결심하게 된다.
천하제일의 지략을 가진 군사 제갈량도 병력의 차이를 극복하며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나름대로 열심히 지략을 짜고 있는데, 갑자기 병사 하나가 달려와 서량의 ‘마초’가 군사를 이끌로 성을 찾아왔다고 전한다. 싸움을 거는 것은 아니니 필시 무슨 일이 있을 것이라 여겨 마초를 데려오라고 한다. 카즈토 앞에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 마초의 얼굴은 그리 좋지 않았다.
서량의 마등도 조조에 의해 사라지고 말았다. 마초는 가장 믿음직한 카즈토를 찾아와 조조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고 간곡히 부탁한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원소군에게 침공을 받고 있는 상황. 카즈토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자신이 원소에게 당하면 두 번 다시는 조조에게 복수를 못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해보지만, 마초는 자신도 원소랑 싸우겠다고 출진 의사를 밝힌다.
마초의 진명은 '스이'이기 때문에 모두 그렇게 불러달라며 이름 표기가 진명으로 바뀌며 정식 동료가 된다. 마초도 합류해서 전력이 살짝 증가한 혼고군은 드디어 원소와 싸우기 위해 출진을 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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