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이벤트 부분에서 유카코의 호감도를 올릴만한 선택지를 잘 선택했다면 공통 이벤트부분이 끝나고 자동으로 유카코의 개별루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다음날 모두 모여 앞으로의 부활동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회의를 하게 된다.
한가지는 모두들, 여름방학에도 부활동을 계속할 것… 또 한가지는, 모두가 부장에게 무언가를 선물할 것이…
유카코 루트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8월 14일의 이벤트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벌칙게임에 진 탓에 아츠시가 모두에게 먹을 것을 사다 주기로 한다. 복도를 나서려는 순간 유카코가 따라와서 같이 가게 된다. 그리고 같이 살것을 다사고 돌아오는 길에 비가 한바탕 쏟아진다. 유카코: 전에도… 이런적 있었지? 아츠시: 이런일이라니… 유카코: 있잖아, 미리랑 마츠자키군이랑 볼링치러 갔다가, 돌아오는 중에 비가 와서…
아츠시: … 그래서, 우산을 가져온 뒤에는, 비는 그쳤다라는 것. 유카코: 알게되고 나서, 사이 좋아지고부터는, 와타베군은 줄곧 그랬었어. 아츠시: 사서 바보같은 짓 한거? 유카코: 아, 아냐… 뭐든지 먼저 행동하고, 밝고, 우리 4명의 리더 같았던 것.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비에 그치고 결국엔 부실로 돌아간다. 다시 부활동 시간. 오늘 뽑은 제비는 『학교에서 합숙』, 마도카가 넣은 제비인듯 하다. 덧붙여서 학교에서 합숙하기 위한 사전 조취는 모두 취해놓은 상태. 역시 마도카답다.
그리하여 각자 준비를 하고 내일 12시에 다시 부실로 집합하는걸로 이야기를 마치고 해산한다. 그리하여 다시 12시에 집합하게 된다. 그리고 아츠시는 합숙준비를 위해 미리와 장을 보러가게 되는데… 미리: 너말야… 이대로 여름이 끝나도,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해? 아츠시: …어? 미리: 이대로 끝나도,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하냐고 묻고 있어. 아츠시: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어. 미리: …정말로 모르겠어? 아츠시: 끈질기네… 미리: 흐음… 그럼 괜찮지만. 이후 살것을 다 사고 다시 부실로 돌아와 밥도 만들어 먹고 옥상으로 올라가 불꽃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저녁시간, 불을 꺼놓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던중에 마도카가 자꾸 아츠시의 옛날 이야기를 꺼내자 아츠시가 밖으로 나가 버린다. 그렇게 옥상으로 올라와있는데 유카코가 따라 나온다. 그리고는… 유카코: 저, 저기, 이상한 거 질문이겠지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줘. 아츠시: 응, 괜찮아. 유카코: 저, 저기… 그게… 마도카 선배랑… 와타베군은 그… 사귀거나, 하고 있어? 아츠시: 윽! …확실히 이상한 질문인데, 그건… 유카코: 미, 미안해. 아츠시: 마쨩이랑은 그냥 소꿉친구야, 그런 건 전혀 없어, 옛날이나 지금이나 유카코: 그, 그렇구나… 그리고 아츠시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와서는… 유카코: …있잖아, 와타베군…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아츠시: …좋은, 친구라고 생각해. 유카코: 으… 그…렇지. 그리고는 다시 부실로 돌아와 잠을 잔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유카코는 집에 일이 생겼다면서 아침일찍 사라지고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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