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이모 2nd Stage(이하 아네이모2)는 프티파자마
소프트에서 2004년에 발매한 아네이모의 후속작이기는 하지만, 제목과
캐릭터/원화 이외에는 주인공이나 스토리상 연계성이 전혀 없는 완전한
신작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개발사도 이번에는 부트업이라는 신규
개발사. 물론 ‘누나(아네)와 여동생(이모, 이모토의 줄임) 사이에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라는 기조는 같지만 말이다.
아네이모2는 여주인공이 4명이니만큼 각 캐릭터별
엔딩과 함께 궁극의 할렘루트가 기다리고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12월 1일의 프롤로그, 그 이후부터
선택지에 따라 각 히로인을 공략할 수 있다. 우선 간단한 주인공 소개를
먼저 거치고, 필자와 함께 편안하게 프롤로그 부분을 감상하자.
주요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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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시마 미즈키
타쿠미의 집 근처에 살고 있는 이웃집
누나. 근처 대학에 다니고 있는 2학년생이다.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타쿠미에 대해선 왠지 누나인척 하며, 이것저것
돌봐주고 있다.
운동신경은 발군이지만, 어딘가 서툴고
요령이 나빠, 가사등이나 세세한 작업, 그리고 연애는 잘
못한다.
세계적인 기업인 키리시마 중공업 사장의
따님이지만, 본인은 그것을 자랑하려고 하진 않는다. 또
그러한 분위기를 느기게 하지 않는 상냥한 인품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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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시마 사츠키
미즈키의 여동생. 타쿠미와는 소꿉친구이며
클래스메이트이기도 하다. 타쿠미와는 뭐든지 부담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사이디다.
인생 적당히 살자는?모토로 매일
노는데 열중하는?느긋한 소녀로, 솔직한 성격은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호기심 왕성하고 나쁜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자주 언니인 미즈키나 타쿠미를 놀리며 즐기고
있다.
키리시마 중공업 사장의 따님이지만,
품위없는 야한 이야기등을 아무렇지 않게 하거나, 사람들
앞에서 책상다리로 앉거나, 대채로 아가씨답지 않은 행동이나
언동이 눈에 띈다.
다만, 그 전대미문의 행동이나 언동은,
일부 학생(학생회 관계자... 특히 풍기위원)에게는 좋게
생각되지 않는다.
덧붙여서 상당한 게이머로, 역앞의
게임센터에 모이는 게이머들에게는 『무적』or『코드 인빈시블』등으로
불리우며 경의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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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카와 사오리
어떤 사건을 계기로 부모님의 지인인
오노데라 집안에 동생과 함게 오게 된다. 타쿠미보다 1살
연상으로, 학교에서는 한 학년 위의 선배다.
고지식한 성격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다.
성적우수, 외모수려, 프로포션 발군등,
언뜻 보면 뭐 하나 빠진 것 없는 완벽소녀로 보이지만,
여동생인 유이에게 질린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방향치에,
의외로 덜렁거리는 등 익살스런 면도 보인다.
그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어딘가 타인의
접근시키지 않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지만, 사실은 남을
배려할줄 아는 상냥한 소녀.
과거의 어떠한 사건에 의해 타쿠미의
아버지인 카즈요시나 그 아들인 타쿠미를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타쿠미를 쌀쌀 맞게 대하는 일도 많다.
재봉이 특기이며, 도쿄에 있었을 때는
어머니나 여동생을 위해서 스웨터나 봉제인형등을 만들어
선물 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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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유이
사오리의 여동생,
언니와 함께 타쿠미의 집에 오게 되었다.
밝고 솔직한 성격으로, 아주 상냥한 여자아이.
타쿠미보다 2세 연하로, 타쿠미를 오빠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심장에 선천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항상 언니의 걱정을 받으며 자랐다.
하지만 유이 자신은, 그것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주위에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고 항상 밝게
행동하고 있다.
취미는 인형 모으기(대부분 언니인
사오리와 어머니로부터의 선물).
하지만, 약간 도가 지나쳐서 방 안이
인형으로 넘쳐나고 있다.
언니인 사오리에게 더 이상 모으지
않겠다고 다짐받았지만, 지금도 남몰래 모으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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