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이유]
PC용 그래픽카드 부문 3월 초이스잇 제품으로 사파이어의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 제품이 선정됐다. 10만원대 중반에서 20만원대 중반에 이르는 ‘퍼포먼스급’ 최신 그래픽카드들 중 약 41%의 득표율로 경쟁 제품들을 2배 이상의 수치로 따돌리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파이어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는 AMD 그래픽카드 전문 제조사 사파이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팩토리 오버클럭의 안정적인 성능,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Dual-X 쿨링 솔루션, 합리적인 가격 등의 요소가 골고루 작용해 출시 직후에서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제품 설명]
▲ 사파이어의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 (사진=이엠텍)
사파이어의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는 AMD의 새로운 200시리즈 GPU에서 R9 270X을채택한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다. 최신 3D 게임을 중상급 이상 옵션으로 원활하게 돌리는 성능에 20만원대 초중반의 가격으로 R9 200 시리즈 중에서도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꼽힌다.
28nm 공정으로 제조되고 AMD의 GCN 아키텍처가 적용된 R9 270X GPU는 최신 다이렉트X 11.2를 완벽히 지원해 더욱 현실적이고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AMD 아이피티니 기술로 3개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해 단일 GPU로 최대 4K급 초고해상도의 게임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또 ‘제로코어’ 기술로 그래픽 가속을 쓰지 않을 때 소비전력을 최소화해 에너지 절약에 한 몫하며, GPU의 잠재력을 더욱 끌어낼 수 있는 ‘맨틀(Mantle)’ API 로 이를 지원하는 최신 게임에서 눈에 띄는 프레임율 향상을 보인다.
특히 경쟁사인 엔비디아의 동급 모델인 지포스 GTX760과 엇비슷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한 수 아래인 GTX660급의 가격으로 출시돼 가격 대비 성능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R9 270X에 오랜 세월 AMD 그래픽카드만 꾸준히 만들어온 사파이어의 검증된 설계와 품질이 더해진 사파이어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는 제조사의 검수를 거친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돼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좀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한다.
또 2개의 팬과 4개의 히트파이프를 채택한 특유의 ‘Dual-X’ 쿨링 솔루션은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GPU의 발열을 더욱 빨리 식히면서도 훨씬 조용하게 작동해 팬 소음에 민감한 게이머나 멀티미디어 마니아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사파이어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의 출시 초기에는 대작 게임 타이틀인 ‘배틀필드4’를 번들로 제공해 더욱 화제가 됐다. 프로모션이 끝난 지금도 변함없는 인기와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어 단지 번들 때문이 아니라 제품의 품질과 성능, 합리적인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유통사인 이엠텍을 통해 3년의 AS를 지원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수상 소감]
사파이어 그래픽카드의 국내 유통사 이엠텍의 최영모 팀장은 “사파이어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는 출시 직후부터 물량 확보가 여의치 않아 지금도 공급이 원활치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초이스잇 선정에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 안정적인 제품 공급으로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석 기자 r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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