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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좌석도 2시간 만에 매진, 롤드컵 결승전 4만 관중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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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드컵 2014 결승전 포스터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오는 19일에 열리는 롤드컵 2014 결승전에 관객 40,000명이 방문한다. e스포츠 사상, 유료 관객으로만 4만 명을 달성한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13일, 롤드컵 2014 결승전 좌석 40,000석이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 좌석은 본래 30,000석 규모로 이전에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추가 좌석을 확보해 13일 오전 11시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이 추가 티켓도 2시간 만에 매진됐다.

롤드컵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8강 때부터 드러났다. 부산 벡스코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진행된 8강에는 매일 2,000명 이상의 관중이 방문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4강에는 첫 날은 8,000명, 이틀날은 7,000명 상당의 팬들이 찾아왔다.

그리고 올해 롤드컵을 마무리하는 결승전에서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유료 관객 40,000명 기록을 세운 것이다. 역대 대회 중 하루에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것은 '관중 12만 신화'를 달성한 SKT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결승전이지만, 당시 대회는 모두 무료 좌석이었다. 즉, 전 좌석을 유료로 운영하는 대회 중 40,000명 이상의 관중을 모은 대회는 롤드컵 결승전이 처음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운 역사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만들어 나감에 있어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고의 경험, 최고의 기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모두가 즐거운 문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결승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롤드컵 2014 결승전은 10월 19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오후 3시 30분부터 롤드컵 테마송 'Warriors'를 부른 미국의 얼터너티브 락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오프닝 공연을 기점으로 막이 오른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삼성 화이트와 로얄클럽의 우승을 향한 격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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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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