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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국 참가, 제 6회 IeSF 월드챔피언쉽 한국대표 9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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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11일(화)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이 개최하는 2014년 제6회 IeSF 월드챔피언십에 한국 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IeSF 월드챔피언십은 IeSF 46개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아제르바이잔 바쿠 시에서 한-아제르바이잔 정부 공동 투자로 개최된다. 

IeSF 월드챔피언십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은 각국 스포츠 정부가 승인한 정식 국가대표로 인정되며, 대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남녀 구분 경기, 반도핑 테스트 등 국제 공식 스포츠 대회 기준에 맞춰 진행된다.

협회는 도타 2, 스타 2, 하스스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종목의 한국 대표를 선발해 이번 대회에 파견한다. 도타 2는 2014 IeSF 아시아 챔피언십과 코리아 도타 2 리그(KDL) 시즌2와 시즌3의 우승을 차지한 MVP 피닉스 소속 5명(김선엽, 박태원, 이상돈, 이승곤, 이준영)이 참여한다. 

스타 2 종목에는 2014 KeSPA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성욱(KT 롤스터)이, 하스스톤은 2014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한 채승재가 출전한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종목은 2014년 드림핵 서머와 2014 CEO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잠입’ 이선우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종목에서는 2014 EVO 세계 대회 우승을 차지한 ‘J.D.C.R’ 김현진 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11월 13일부터 4일간 카스피 해 서안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시로 이동해 46개국 약 300여 명의 선수단과 함께 경쟁하게 된다. 한국 중계 방송사로는 스포TV 게임즈가 선정됐다.

KeSPA 전병헌 회장은 “한-아제르바이잔 양국 정부가 공동 투자하는 IeSF 월드 챔피언십은 한-아제르바이잔 간의 e스포츠 문화 교류와 함께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표준화되고, 공식 체육계가 인정하는 국제 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한국 대표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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