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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위 탈환-이영호의 연패탈출, 스타 2 프로리그 5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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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T1 단체사진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가 1라운드 5주차가 마무리됐다. 

5연승으로 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노렸던 CJ 엔투스가 진에어 그린윙스에 패하고, ST-Yoe를 3:0으로 제압한 SK 텔레콤 T1이 1위로 올라섰다. SKT는 득실 관리에서도 +9으로 CJ +4에 크게 앞서 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이로써 SKT와 CJ는 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1승을 남겨둔 상황이며, 중위권에 속한 팀들의 잔여 경기 활약에 따라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또한 박령우(SKT)는 강초원(ST-Yoe)에게 승리해 다승 공동 2위로 진입, 다승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MVP와 삼성의 첫 매치에서는 이정훈(MVP)이 팀의 시즌 2승을 만들었다. 이정훈(MVP)은 게임3에서  서태희(삼성)에 패해 시즌 4연패의 위기를 맞았으나, 이형섭 감독의 믿음으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백동준(삼성)을 상대로 승리해 개인과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진에어는 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단 1승을 남겨둔 갈길 바쁜 CJ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1승을 추가,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으며 4위 ST-Yoe에 득실차 +8로 앞서게 되었다. 이날 데일리 MVP를 차지한 조성주(진에어)는 고인규 해설과의 승자 인터뷰에서 EXID의 ‘위아래’ 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KT와 프라임의 매치에서는 프로리그 1승에 목마른 선수와 팀의 경기가 이어졌다. 프로리그 7연패,  공식전 11연패의 위기에 빠졌던 이영호는 이번 시즌 프로리그 첫 승을 기록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장현우(프라임)는 하루 2승으로 프라임의 시즌 첫 승을 안겨줬다. 팀의 승리를 확정 지은 후 장현우는 긴 시간 눈물을 흘려 지켜보는 선수들과 팬들에게 프로리그 1승의 소중함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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